희리산해송휴양림, 신규 휴양시설 개장
희리산해송휴양림, 신규 휴양시설 개장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12.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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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김오윤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충남 서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을 신규 개장한다.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 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충청남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 이용객들로부터 산림휴양시설 확충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관리소는 희리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3동 10실을 신축하고, 12월6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림문화휴양관은 장애인 객실 4실을 포함해 총 10실로 이루어져 있고, 예약은 국·공·사립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다.

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을 통해 연간 약 1만3000여 명의 이용객들에게 추가적으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그간 예약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희리산휴양림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숙박시설 숲속의 집 9동 9실, 연립동 4동 14실, 산림문화휴양관 3동 10실, △캠핑카(자동차) 야영장 22개면 △야영데크 57개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