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582호)
나무꾼의 숲속편지(582호)
  • 나무신문
  • 승인 2019.12.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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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하늘을 나는 새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나무에 걸리지 않는 구름처럼
유유자적 한 세상을 스쳐가는 
좋은 인연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