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걱정없는 중목구조 목조주택 ‘각광’
난방비 걱정없는 중목구조 목조주택 ‘각광’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11.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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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선, 목재의 월등한 단열효과 × 고기밀 친환경 단열재 × 에너지효율 1등급 시스템창호 적용
최근 우드선에서 시공한 중목구조 목조주택. 사진=우드선.
최근 우드선에서 시공한 중목구조 목조주택. 사진=우드선.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겨울철 비싼 난방비와 연료비로 인한 주택 관리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효율 에너지 목조주택 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중목구조 목조주택 전문 건설회사 우드선(대표 원유상)이 집을 지으려는 예비 건축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드선에서 공급 중인 주택은 중목구조 공법을 적용시킨 목조주택. 목재는 다른 소재에 비해 보온과 단열 효과가 높다. 콘크리트에 비해 4~6배, 벽돌의 6~7배, 철재의 175배 정도이기 때문에 실내를 따뜻하게 만들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

중목구조 목조주택은 일반 경량목구조 목조주택 대비 단열 성능이 우수하다. 중목구조 주택에 적용되는 목재는 공장에서 정밀한 프리 컷(Pre-cut) 시스템으로 재단 가공,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그만큼 빈틈이 없어 단열성능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우드선에서 채택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단열재 아이씬폼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 제품은 고기밀 고단열 효과를 자랑한다. 단열과 Air-seal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는데, 이는 스웨터 위에 바람막이를 입은 효과와 비슷하다는 것.

또 공기의 이동을 막아주어 실내 온도의 열 손실이 적고 결로현상도 없다. 1%의 물질과 99%의 공기로 이루어져 있어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다.

창호 역시 집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한몫 한다. 겨울철 집에서 창을 통해 빠져 나가는 열손실은 약 35%. 우드선에 적용되는 창호는 외부의 찬 공기 유입과 내부의 따뜻한 공기 유출을 막기 위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시스템창호 제품을 적용, 최대 40% 이상의 난방비 절감을 꾀하고 있다.

우드선 원유상 대표는 “우드선은 설계도면에 따른 정확한 시공, 지붕 및 내외부의 친환경 단열재, 에너지 효율 1등급 시스템창호 등 고효율 에너지 중목구조 목조주택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드선은 지난 2003년 설립 후 국내 중목구조 목조주택 보급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국목조건축협회 정회원사이며, 품질인증제도(5-STAR)를 통한 시공 품질 향상과 기술 전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