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나무신문’”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나무신문’”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11.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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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창립 13주년 축하 메세지-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나무신문] 금년 11월로 창립 13주년을 맞이하는 “나무신문”의 발전과 도약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무신문은 금년부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 구글 등 국내 주요 인터넷 포털과의 검색 제휴를 통해 뉴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일본목재투어, 캐나다동부 목재산업 투어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목재정책, 정보 등 국내 산림과 환경의 종합뉴스 전문지로서 창간 이래 지금까지 폭넓고 깊이 있는 목재환경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줌으로써 우리나라 임업발전과 목재산업 종사자들의 권익신장에 많은 기여를 하여 왔습니다.  

한국경제·정치는 지금 긴 불황과 소득주도성장, 주52시간, 최저임금으로 인해 진통을 앓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득권층의 신뢰와 도덕성이 흔들리며 불안정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들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으고, 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중소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리더로서 작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일, 그리고 청렴함을 기반으로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쌓아가는 노력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현재 목재 가공업체들은 전국 각 지방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목재산업이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러나 목재 가공업체는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차원에서 목재 가공업체가 생산하는 각재, 수목보호용지지대, 목재판재, 목재덱, 플로어링보드, 방부목 등을 정부의 공공사업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목재조합에서는 그동안 정부 수요기관에 대하여 목재 가공업체의 생산, 공급능력과 품질 등을 소개하고 알려줌으로써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판매가 안정적,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도 목재제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우수제품 생산·공급을 위하여 자정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52주년을 맞이하여 우리조합에서는 목재관련 단체, 학계 등과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업계의 요구와 애로를 파악 결집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정책 당국에 건의하여 우리의 애로를 타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목재산업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사업이라고는 하지만 목재제품과 목재산업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와 사회적 인식은 아직도 미흡한 실정입니다.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반에게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언론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문성을 가진 언론 매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신문”은 목재와 그 제품에 대한 보다 과학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와 자료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필요시마다 제공하여 주신 “나무신문”의 역할에 거듭 감사드리며 창립 13주년을 맞이하여 더 큰 발전과 도약이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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