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헬로우뮤지움’에 마루 무상지원
이건산업, ‘헬로우뮤지움’에 마루 무상지원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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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텍스처(GENA Texture)…눌림과 긁힘에 강하고 난방효과 우수
제나 텍스처 오크.
제나 텍스처 오크.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이건산업(주)이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를 선언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로 공간을 구성한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뮤지움’에 친환경 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지원 제품은 어린이들이 미술관 바닥에 주저앉아 작품을 감상하고, 맨발로 뛰어 놀면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우수한 보행감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마루 ‘제나 텍스처(GENA Texture)’다.

이건산업은 70평 규모의 헬로우뮤지움 전시실 1과 전시실 2에 지원한 ‘제나 텍스처’는 천연원목의 무늬목 단판을 WBP 등급의 친환경 합판에 적용한 천연마루다. 천연 무늬목을 특수브러쉬 공법으로 처리해 원목마루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감과 자연스러운 질감을 강조했다. 총 11가지의 다양한 수종과 패턴으로 선보였으며, 헬로우뮤지움에는 티크 러스틱(Teak Rustic)과 오크(Oak) 색상이 적용되었다. 

티크 러스틱
제나 텍스처 티크 러스틱.

제나 텍스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에 시공하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눌림과 긁힘에 강한 편이고, 열전도율이 높아 난방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온돌마루 또는 온돌형 마루로 불리기도 한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따뜻한 세계관을 함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제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건(EAGON)은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