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16일 ‘가을 산림치유여행’
한국산림복지진흥원, 16일 ‘가을 산림치유여행’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11.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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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립대운산치유의숲에서 “단풍놀이도 하고 치유도 받고”…당일 현장접수 가능

[나무신문 김오윤 기자] 단풍이 무르익은 가을 숲에서 음이온 명상, 숲속 시화전, 온열치유 등 다양한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11월16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국립대운산치유의숲에서 ‘2019 대운산 가을 산림치유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시화전 △해먹 체험 △음이온 명상 △대나무 활쏘기 △자연물 공예 테라피 △온열치유 △내 몸 알아본 DAY(건강측정) △건강차 시음 등이다. 이 외에도 포이와 함께하는 숲 미션, 포토존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참가신청은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 현장 접수 또는 E-mail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운산치유의숲 일대에서 진행된다.

국형일 센터장은 “가을 옷을 입은 대운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국립 대운산 치유의숲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