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백두대간 사랑은 불조심부터”
남부지방산림청, “백두대간 사랑은 불조심부터”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11.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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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남부지방산림청은 8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펼쳤다.
남부지방산림청은 8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펼쳤다.

[나무신문 김오윤 기자] 경북도청,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산림조합, 한국산림보호협회 문경시지부 등 8개 기관·단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이 11월8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개최한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백두대간 사랑운동, 산불예방 및 산불재난 행동요령 홍보 활동 및 산림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허가없이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하거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영범 남부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라며 “가을철 단풍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휴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