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산림청장에게 물으면 답이 있다
청년 일자리, 산림청장에게 물으면 답이 있다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11.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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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1일 광주에서 산림일자리 토크콘서트…‘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이 직접 청년들에게 산림일자리를 소개하는 ‘제4회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9월에 열린 3회 행사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산림청장.
김재현 산림청장이 직접 청년들에게 산림일자리를 소개하는 ‘제4회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9월에 열린 3회 행사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산림청장.

[나무신문 김오윤 기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산림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장이 직접 소개하는 취준생 대상 ‘산림일자리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월21일 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산림청장이 직접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제4회 청문청답(靑問廳答)’을 개최한다. 청문청답은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한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김재현 산림청장의 산림일자리 토크콘서트 △취업 트렌드 특강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선배들과의 잡담(JOB談대) △1:1 취·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산림청 에코백과 산림일자리 관련 책자가 주어진다.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11월15일까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과 관련된 매력적인 일자리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취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문청답은 2018년부터 전국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산림일자리 정책과 전망, 실제 사례 등 청년들이 관심 있는 일자리 정보를 공유해 매회 사전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