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세 컬러는 쿨 핑크
2020 대세 컬러는 쿨 핑크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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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무어페인트, 2020년의 컬러로 ‘First Light’ 선정

[나무신문 황인수 기자] 매년 전 세계 건축, 디자인, 패션,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다음 해를 이끌 컬러를 제시하고 있는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 벤자민무어페인트가 2020년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할 올해의 컬러로 ‘First Light 2102-70’을 선정하고, 트렌드를 담아 소개되는 컬러 팔레트의 10가지 색상도 함께 선보였다.

올 해의 컬러로 선정된 First Light는 웜톤이나 쿨톤 인테리어 모두 잘 어우러지는 새로운 종류의 뉴트럴 컬러로써 공간에 생기를 더하는 시원한 핑크 컬러다. 부드럽고 신선한 장밋빛 색조의 편안함과 진정성을 표현하는 First Light는 디자인과 리빙의 이상적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전 세계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컬러 팔레트
First Light를 포함해 그린과 블루, 라이트 옐로우 등 2020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구성할 색상으로써 10가지 조화로운 컬러 팔레트는 공간 전체에 안정감 있는 무드를 연출하는 그린과 밝고 온화한 분위기의 라이트 옐로우 등을 포함해 풍성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산뜻한 First Light 2102-70은 공간에 핑크빛 생기를 더하고, Thunder AF-685는 따뜻한 베이스를 가진 우아한 라이트 그레이로 웜톤과 쿨톤 모두와 잘 어울린다. 

밝은 비취를 닮은 Crystalline AF-485는 침실에 부드러운 활력을 주며, Cushing Green HC-125는 자연을 닮은 녹색으로 공간 전체에 안정적인 무드를 만든다.

Windmill Wings 2067-60의 맑은 블루톤은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고, Oxford Gray 2128-40 컬러는 차분함이 느껴지는 블루그레이로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따뜻함이 살짝 감도는 중간톤의 블루컬러 Buxton blue HC-149는 공간 전체를 화사하게 밝히고, 묵직한 블루톤의 Blue Danube 2062-30 컬러는 공간에 깊이감을 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깨끗한 White Heron OC-57은 화이트 특유의 정제되고 쿨한 무드를 완성하며, 크림톤 옐로우 컬러 Golden Straw 2152-50은 밝고 온화한 분위기로 공간을 감싸준다. 

벤자민무어페인트 측은 “First Light는 긍정적이면서도 낙관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컬러”라며 “이번에 선정된 2020 트렌드 컬러에 새롭게 시작될 10년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