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엔 제주도, ‘가을 숲여행’ 참가자 모집
시월엔 제주도, ‘가을 숲여행’ 참가자 모집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10.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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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5일까지 30명 모집…10월30일부터 2박3일 제주 명소 탐방

[나무신문=김오윤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9월 강원도 양구 숲여행에 이어 10월에는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주도로 떠나는 ‘빛나는 가을 숲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제주 숲여행은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로 1박2일 일정과 2박3일 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주 숲여행 첫째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탐방하고,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여러 장르의 젊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별빛투어와 숲속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숲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둘째날은 서귀포자연휴양림 숲체험, 곶자왈도립공원 생태탐방, 귤밭 바비큐 파티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의 대표 명소인 오름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2박3일 동안 10월 제주의 빛나는 가을을 몸과 마음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25일까지로 위탁 수행기관인 ‘여행문화학교산책’으로 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박2일 15만원, 2박3일 20만원.

한편 산림청은 11월 구례로 올해 마지막 숲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