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유림 직영벌채 활성화 방안’ 최우수상
‘공·사유림 직영벌채 활성화 방안’ 최우수상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10.16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 2019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는 ‘2019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19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나무신문=서범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5일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우리나라 산림경영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인 ‘2019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는 전국 142개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의 산림경영지도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와 아울러 전통적인 산림경영에서 벗어나 임업의 6차 산업화 및 산림경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우수지도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은 ‘공·사유림 직영벌채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사례 발표한 횡성군산림조합 조윤호 지도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파주시산림조합 백철종 지도원, 전북지역본부 한규림 지도원, 장려상은 청주산림조합 오형근 지도원, 공주시산림조합 양준모 지도원, 진안군산림조합 이한창 지도원, 완도군산림조합 안지은 지도원, 하동군산림조합 정영희 지도원이 각각 수상했다.

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림조합의 근간이며, 사유림 경영의 토대다”며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사유림 경영의 선두 주자로써 산주·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지난 10월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