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가 있어 달리 보이는 문, 멀티 기능의 패션 힌지 ‘스마트 달리(Smart DALI)’
‘달리’가 있어 달리 보이는 문, 멀티 기능의 패션 힌지 ‘스마트 달리(Smart DALI)’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9.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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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달리

[나무신문] 우리가 알고 있는 힌지(경첩)는 문틀과 문짝을 연결하는 단순 기능의 철물이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힌지를 패션감 넘치는 인테리어 부품으로 개발해 출시한 업체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주)달리(대표 원종석)가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 힌지(smart hinge)’는 문틀과 문의 고정과 개폐 기능을 하는 철물인 경첩의 단순 기능에 속도를 조절하는 유압 클로저, 일정 각도에서 멈추게 하는 스토퍼 기능은 기본, 뛰어난 디자인과 향기를 발산하는 힌지, 더 나아가 화재 및 보안, 공기오염, 무빙, 목소리 감지센서 등을 부착해 ‘실내 IoT(사물인터넷)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설계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꽃냄새 나는 퍼퓸힌지
‘스마트 힌지’는 문에서 가장 기본적인 열림과 닫힘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스스로 고정 되지 않아 작은 바람에도 닫히는 문, 또는 스스로 닫히지 않아 닫기 위해 직접 움직여야 했던 문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스마트 힌지’는 90도 이상에서 스스로 고정되고 45도 이하에서 자동으로 닫히는 기능을 갖고 있어, 고정이 가능한 부속품 또는 클로저 기능이 있는 부속품을 구매하거나 이런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주얼리, 설치를 위한 특수공구를 사야했던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해 줌으로써 방문을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만들어 준다.

‘스마트 힌지’는 모던, 엔틱, 아방가르드 등 다양한 도어 디자인과 어울리는 화이트, 그린, 골드, 실버, 블랙 등 다섯 가지 컬러의 레트로 디자인으로 생산된다.

특히 ‘퍼퓸 힌지(향기나는 힌지)’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제품으로 도어를 지나 공간에 들어서면 향기로운 꽃냄새를 발산시킴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도어 작동 시 풍압으로 향기를 발생시켜 더욱 멀리까지 번지게 하는 ‘퍼퓸 힌지’는 5가지의 향기를 선택할 수 있어 어느 공간이든 쾌적하고, 향기롭게 만들어 준다.

스마트 도어로 삶의 질 높여
뛰어난 디자인으로 단순 철물에서 소장하고 싶은 애장품으로 힌지의 인식을 바꾸어가고 있는 (주)달리는 수많은 기능을 탑재하고도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어 문짝에 가려 숨겨졌던 경첩의 뛰어난 기능과 디자인으로 고급 도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달리는 하드웨어, 향수, 도어, 노브, 센서 등 단계별 개발과 품질향상을 토대로 도어 시장에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스마트 도어로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남들과 달리, 앞으로 달리는 달리
한편 사람들의 공간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주)달리는 2016년 인테리어 업체로 설립, 2017년부터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다기능 융합 힌지, 향기 나는 힌지, 간접 조명 몰딩 출시를 시작으로, 하드웨어 플랫폼 ‘스마트 힌지’와 더불어 삶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달리’는 순수 우리말 ‘다르다’ 그리고 ‘남들과 다른 발상과 창의력으로 앞으로 달려 나아가다’를 뜻한다. ‘달리’는 휴먼 라이프 시대에 필요한 도어 하드웨어 제품 개발에 정진하고 있으며, 나아가 다양한 모듈이 접목이 가능한 플랫폼 힌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도어, 홈 IoT 시장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