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유통망 확보했다
경기북부지역 유통망 확보했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9.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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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그린, 양주지역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입점
다양한 수종의 도마와 우드슬랩 판매

[나무신문] 캄포도마 및 우드슬랩 전문 (주)뉴-그린(대표 이석준)이 양주지역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이후 양주 임산물유통센터)에 입점하고 도마 및 우드슬랩, 각종 목공예 소품 등의 판매 활성화에 나섰다.

양주지역산림조합(조합장 이태문) 임산물유통센터는 8월28일 오후 2시 개장식과 함께 유통센터 입점업체 오픈식을 개최했다.

양주 임산물유통센터는 산림조합에서 정부의 예산으로 설립, 운영하는 것으로 양주지역산림조합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 시범 운영한 후 점차 각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주 임산물유통센터에는 현재 3개사가 입점해 있다. 이들은 모두 경기 지역 소재 기업들이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목재업체로서 도마와 우드슬랩, 각종 목공예 소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뉴-그린은 자체 제재소를 운영하고 건조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제품 다양화 등의 능력을 인정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BS극한직업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뉴-그린은 80여평 규모의 매장에 우드슬랩 50여 점, 도마 1000여 개, 그리고 방향제 및 우드슬랩 받침대, 핸드폰 거치대, 목공예품 등 다수의 제품을 진열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캄포를 비롯해 월넛, 느티나무, 참죽, 자작나무, 올리브 등 다양한 수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자체 공장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화성시 향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뉴-그린은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한 양주 임산물유통센터를 자사의 판매 대리점 1호로 활용함으로써 판매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주지역산림조합과 5년간 계약을 맺고 운영되는 매장은 양주지역 산림조합에서 판매 및 관리 등을 담당하며, 뉴-그린은 일정 판매 수수료와 관리비 등을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