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가구 공동브랜드 ‘이로채’
소상공인 가구 공동브랜드 ‘이로채’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9.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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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생활에 이로운 가구를 채우다”

[나무신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 가구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기도 가구 공동브랜드 ‘이로채(iroche)’가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하 코펀)’을 통해 공식 런칭됐다. 

‘이로채’는 ‘녹색생산, 녹색유통, 녹색소비’를 지향하는 가구 공동브랜드로, 인체에 이로운 건강한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전문단체, 경기 가구 기업들이 뜻을 모아 결성했다.

이로채는 특히 라돈, 혹파리, 아토피, 새집증후군 등 가구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소비자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열중하고 있다. 

이로채는 E1 등급을 친환경 가구라고 판매하는 여타 유사 친환경 가구 기업과 달리  E0(0.5mg/L 이상), SE0(0.3mg/L 이상) 등급의 검증된 자재만을 사용한다. 더불어 가구 제품 시험에서 가장 까다롭고 철저하다고 알려진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을 기준으로 공인시험기관에 각 원부자재에 대한 유해물질 시험 등을 의뢰, 이를 통과한 제품에만 ‘이로채’ 브랜드를 부여한다.

또한 이로채는 친환경 가구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제작 전체 공정에 걸쳐 불필요한 거품을 줄이고, 홍보 및 유통에 들어가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구입하기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