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강한 마감재, 징크 사이딩
아름답고 강한 마감재, 징크 사이딩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9.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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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외장재3 - 징크(zinc)

[나무신문] 건축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은 그 건축물의 외관 즉 익스테리어다. 주택의 외관 디자인과 색감, 외장 마감재에 따라 그 집의 품격이 달라진다. 외장재는 기능적인 면에서 공간의 내부를 감싸고 보호하는 막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미성 외에 내구성도 중요하고, 경제성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외장재는 크게 벽돌, 타일, 블록 등의 석재류, 판재형식으로 건축물 표면에 부착하는 사이딩  패널류, 강판, 징크 등의 금속재류, 외부단열과 마감을 동시에 해결하는 노출콘크리트 드라이비트, 황토미장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동안 국내 건축 시장에서는 다양한 사이딩류와 벽돌, 석자재류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엔 건축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안목이 높아지면서 건축주의 취향을 반영, 질감과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뿐만 아니라 단열과 내구성 등을 두루 갖춘 기능성 외장재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건축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고 있는 외장재 중 첫 회 ‘세라믹 사이딩과 시멘트 사이딩’과 지난 호 ‘목재 사이딩’에 이어 ‘징크 사이딩’ 업체의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징크(Zinc)의 주요 성분은 아연(Zn)으로, 건축에서 사용되는 징크는 순도 높은 아연에 소량의 티타늄과 구리가 첨가된 합금판재다. 이는 얇은 판상재의 형태로 지붕이나 외벽 등 건축 외장에 쓰이는 자재로, 다양한 건축적 요소의 마감재로 사용된다. 코일이나 시트 또는 패널 등 성형제품으로 공급되고 있다. 뛰어난 가공성과 내구성, 모던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건축업계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자재다. 

징크는 특수공법으로 산화 처리된 청회색(Blue-Grey)이 자연 색으로 여타 건축 자재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음영에 따라 회색(Grey), 녹회색(Green-Grey), 청회색(Blue-Grey) 등을 띠며, 시각적으로 조금씩 다른 색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수 있다. 내부식성 및 내마모성이 뛰어나 수명이 오래가고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

징크 표면에 형성되는 산화 보호층(PATINA)은 내부 금속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여타 재료로는 성취할 수 없는 내구성을 갖는다.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100년 가까이 별다른 보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징크의 수명은 △농촌지역 및 공기청정지역: 90~100년 △해안지역: 40~70년 △공장지역 및 공기오염지역: 30~40년이다.

징크는 성질이 유연하여 뛰어난 가공성으로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절단과 절곡, 접합이 쉽기 때문에 단순한 곡면뿐만이 아니라 삼차원 곡면도 자유자재로 형성할 수 있다. 건축물의 외관을 형태 그대로 덮어나갈 수 있다.

징크는 코팅이나 도장 없이 재료의 물성을 그대로 외관에 드러낸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말 징크가 도입되기 시작했고,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성숙한 건축시장과 모던한 건축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사랑받는 자재로 떠오르고 있다.  


(주)씨에스코리아 |
파인징크 Finezink

파인징크는 (주)씨에스코리아(대표 최현석)의 주력 제품으로 상판은 아연도금강판이고 하판은 무기질보드로 구성돼 있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라이트그레이, 코르텐브라운 등으로 다양하며, 링클수지강판은 다크그레이, 그레이, 다크브라운, 와인색 등을 구비하고 있다.

파인징크는 강판과 무기질보드의 결합으로 징크의 최대 단점인 표면이 우는 현상을 해결했고, 별도의 합판과 방습지 없이 파인징크 하나로 완벽하게 해결 가능하므로 해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합판 대신 불연 자재를 사용해 안전할 뿐만 아니라 하지구조틀 위에 바로 파인징크를 시공하면 되므로 시공이 간편하고, 아연도금 처리된 강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우수하다. 시공과정의 중간 단계를 없애 공기가 단축된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파인징크는 주 코일로 POSCO 포스맥을 사용한다. 재질은 고내식성 합금강판에 무기질 보드를 결합한 제품으로 고내식 합금강판 0.5㎜에 무기질보드 4.5㎜를 더한 5T 두께로 생산되며, 폭은 440㎜, 최대 길이는 3050㎜ 규격의 제품이다.


(주)로자 |
지엠 티탄징크

(주)로자(대표 김이행)는 지엠 티탄징크(ZM Titanzinc), 이엘징크, 갈바로이 징크, Fal징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엠징크는 세련된 건축 외장 마감재로 상업용 건물이나 주택 건물에 사용하기 좋고, 가공성이 좋아 복잡하고 다양한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엘징크는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주로 지붕 및 외벽에 많이 쓰이며, 산화가 다소 늦게 진행되는 지붕 아래 외벽에도 안성맞춤으로 리모델링에도 자주 사용되는 제품이다. 갈바로이 징크는 영국 제품으로 모재는 철재이고 그 위에 아연과 알루미늄으로 특수처리 돼있다. Fal징크는 독일산으로 알루미늄의 장점인 고내수성과 징크의 산화되는 장점이 하나로 합쳐진 제품이다.

로자는 징크 제품 특유의 짙은 색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어 이에 대응해 기능적으로 보완된 여러 가지 제품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로자에서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 지엠 티탄징크는 시공성과 심미적 기능을 동시에 고려하여 만든 아주 특별한 건축 마감재로 소개되고 있다.

이 제품은 높은 부식 저항을 지닌 완벽한 특성을 지닌 현대적인 마감재로써 산업지역에서도 반영구적인 수명을 나타낸다. 또 최고 순도(99.995%)의 아연에 티타늄과 구리가 합금된 최고급 수준의 제품으로 유럽표준규격 EN988의 요구조건을 충족한다.

가소성 및 가공성이 높은 마감재로써 복잡하고 다양한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 건축 마감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 및 인체에 무해하다.

자연색으로 석재, 목재, 타 금속성 마감재 등 다른 마감재와의 조화가 용이하고, 보는 시각이나 음영 및 빛에 의하여 조금씩 다른 색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움이 살아 있다. 따라서 페인트 할 필요가 없으며, 공업지역에서도 8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진다.

자연적이며 시공 후 유지보수가 필요 없으며, 쉽게 가공할 수 있고, 어떠한 모양의 건축물에도 시공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지엠 티탄징크는 은백색 징크와 진회색 징크의 두 가지 표면처리 방식으로 생산된다.

은백색 징크는 밝고 금속 본연의 광택이 나는 제품이고, 진회색 징크는 인위적인 산화 과정을 거친 매끈한 파티나 층이 있는 회색의 무광 제품이다.

징크의 가장 중요하고 독특한 특징은 기상 조건에 의해 천천히 진행되는 표면 산화작용이다. 이 산화작용은 일반적으로 몇몇 금속들에 자연스럽게 발생되며, 이 과정에서 ‘파티나’라 불리는 표면층이 표면적에 형성되는데, 이 층은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금속을 보호해 준다. 따라서 각종 물체로 인한 스크래치나 미세한 표면 손실의 경우 그 흔적들은 재생되어 훼손 전 상태와 큰 구별이 가지 않는다.

지엠 티탄 시트의 주된 특성은 낮은 열팽창률, 우수한 굽힘 성능과 얼룩 저항성이 동반된 높은 기계적 성질이다. 이러한 점들은 경사가 심한 옥상 즉, 다락이나 고도 높은 곳의 경우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다. 이러한 특성들 덕분에 지엠 티탄징크 시트는 지붕재, 외벽재 그리고 건물의 다양한 부위들 (난간 벽, 코니스, 창턱과 그 비슷한 곳)과 지붕 배수 시스템 부위를 마감할 수 있는 자재로 사용된다.


주신기업(주) |
진텍징크

주신기업은 이탈리아 지붕 및 건축 외장재 대표 브랜드 진텍 징크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진텍징크는 구리와 티타늄을 섞어 만든 티타늄아연판으로 99.995%의 고품질 아연으로 생산되며, 유럽 EN 1179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다. 유럽 EN 988 기준(아연 및 아연합금 평판 및 건축 프로젝트를 위한 요건)을 충족하며, 평판에 아연 성질을 향상시키는 합금 요소들은 영구변형에 대한 저항을 증가시키는 티타늄과 인장강도를 증가시키는 구리의 조합으로 합금 팽창계수를 낮춘다.

진텍의 티타늄아연판은 모든 환경 조건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고유한 품질을 통해 아름다움은 물론 내구성과 독창성을 제공한다.

오랜 시간 건설 현장에서 사용돼 온 진텍
진텍은 철을 함유하지 않은 자재의 덮개 또는 코팅자재로 유럽 전역의 건설 현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용돼 왔다.

진텍징크는 회색 점판암의 조성을 갖고 있어서 건물에 우아함과 깔끔한 연출에 도움을 준다. 

아연의 높은 가단성과 절삭성은 오래되거나 현대 양식의 건물에 상관없이 어떠한 건물 형태에도 완벽한 접착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많은 다양한 접착 기술에 알맞으며 여러 작업 형태와 잘 어울린다.

진텍의 여러 설치 기술들과 미적 효과들은 합금을 유리, 대리석, 목재, 알류미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위해 진텍이 조화를 이루는 요소의 역할을 한다. 대리석은 합금의 회색 점판암과 대조를 이루며, 유리와 진텍의 배합 또한 주거용 건물과 빌딩의 기술적 기능의 역할을 한다. 어떠한 자재와 배합을 해도 합금의 고유한 성질들이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진텍 명품 빗살무늬 징크는 락그레이(ROCK GRAY), 그라파이트 블랙(GRAPHITE BLACK), 지중해 블루(MEDITERRANEAN BLUE), 엔틱 레드(ANTIQUE RED), 내츄럴 어쓰 브라운(NATURAL EARTH BROWN), 라군 그린(LAGOON GREEN) 등 6가지 색상의 제품으로 생산된다.

한편 주신기업은 진텍징크 외에 아르테 시리즈(Arte Series)의 타즈징크와 아르테스터코, 아르테징크와 칼 시리즈(Kal Series)의 칼징크와 칼로이 등의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


서진공영(주) |
유로징크판넬과 방화판넬

조립식 건축 자재 전문기업 서진공영(대표 정해용)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신소재 난연 단열재의 시스템 판넬인 유로징크판넬 및 방화판넬이 다양한 기능과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관련 업계 및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진공영의 유로징크판넬(EURO ZINC PANEL)은 기존 판넬의 단조로운 색상과 형상에서 벗어난 샌드위치판넬의 최종 집대성판으로 난연 단열재를 사용해 현존하는 샌드위치 판넬의 장점만 극대화한 친환경 판넬이다. 서진의 특허인 인터로킹으로 결합돼 안전하며 숨을 쉬는 방식이라 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지붕과 벽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파형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유로징크판넬은 무기질 패널 심재인 프리보드의 사용으로 난연 2, 3등급을 획득했으며, 다양한 색상지원으로 건물의 미관을 극대화하고, 지붕 및 벽에 모두 사용 가능한 디자인이 가미된 고급 샌드위치 판넬이다. 습기에 노출시 수분 흡수가 없고 수명이 길며, 수막현상 방지가 가능한 파형으로 제작된다. 매연 및 유해가스가 없으며, 재활용이 가능하고 볼트레스 타입으로 시공, 연결부에 날개폭이 크게 만들어져 기존 샌드위치 판넬보다 하지 간격을 훨씬 넓게 설치할 수 있어 하지 자재, 시공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프로폴(Propor)은 발포폴리스티렌과 내화피복제로 구성된 스킨-코어 구조의 특수한 구조적 특징을 가진 발포입자로 제조되는 고성능 발포 성형물로 난연성, 단열성, 경제성, 편리한 취급성, 시공성 및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 등을 지닌 고성능 산업용 자재이다. 특히 건축용 단열재로 적용함에 있어서 기존 발포폴리스티렌과 동일한 용도의 모든 부분에 적용이 가능하고 난연성이 뛰어나 각종 화재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우수한 단열작용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여 경제적이며,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을 전혀 함유하지 않으므로 안전하고, 굴곡강도 및 압축강도가 뛰어나 내구성이 우수하며, 취급이 용이해 최상의 건축용 단열재로 평가받고 있다. 유로징크판넬은 이와 같은 프로폴로 제조되기 때문에 난연성, 단열성, 경제성, 시공성, 내구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서진공영의 방화판넬은 동국제강과 기술제휴로 개발된 제품으로, 기름탱크에 마개가 막히면 발화되지 않고, 아궁이 속에 장작불도 불문을 막으면 꺼져버리는 원리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판넬이 가열되면서 열로 인해 판넬 연결부가 벌어지는데 이때 대기 중에 공기가 판넬 내부로 공급돼 내부 단열재에 착화돼 연소된다. 이때는 판넬 내부에서 타기 때문에 어떠한 소방장비로도 진화가 불가능하다.

서진공영의 방화판넬은 연결부를 5중 구조 철판이 막고 있으며, 화재로 철판에 열이 가열되면 내부 철판 U자부가 확장되면서 더욱더 기밀성이 좋아져 공기공급을 막아 내부에서 열로 인해 단열재가 녹을 수는 있어도 발화되지 않는 공법이 적용됐다.


(주)금동 |
스마트륨 플레이트 S시리즈 KD Plate S1

주택 및 건축자재 전문업에 금동은 고품격 프리미엄 외벽 마감재 스마트륨(Smartrium)을 출시해 건자재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금동의 스마트륨 플레이트 S 시리즈의 KD Plate S1의 모든 제품은 최고급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 되었으며 주택 및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 어떤 건물에도 어울리는 고품격 건축 내외장 마감재다.

표면은 징크의 청아함, 테라코타의 강렬함, 자연을 담은 녹청 본연의 느낌을 완벽히 표현한다. 최고급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부식에 강하며 소재의 두께를 2T로 높여 표면의 평활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외부의 충격에도 매우 강해 오랜 시간 견고하게 사용할 수 있다.

Plate S1은 외벽 마감재뿐만 아니라 지붕재, 인테리어 마감재 등으로 다양한 범위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지붕재(돌출이음)로 시공시 뛰어난 내구성과 후면에 형성된 공기 순환층으로 인해 종래의 돌출이음 시공법에서 반드시 선행 되어야 하는 하지 작업(12T 내수합판+방습지+멤브레인시트)이 생략됨으로써 시공이 매우 간편하다.

더불어 소재의 두께를 2T 높여 마감면의 면적에 관계없이 동일한 평탄도를 유지한다.

Plate S1은 엄선된 최고급 알루미늄으로만 제작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 클립고정 방식으로 시공의 간편함과 견고한 고정성을 동시에 실현한 스마트한 제품이며, 피스와 실란트 시공을 배제함으로써 코킹부위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사전에 차단해 장기간 건축물의 미려함을 유지할 수 있고, 고층 건물의 시공에도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아울러 철거 후에도 거의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금동의 특허기술이 반영된 과학적 설계로 제작된 Plate S1은 전용 클립만으로 견고한 고정이 가능하며 정밀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Plate S1간의 연결구조는 4중 방지턱으로 인해 외부로부터의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과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돌출이음으로 우는 현상 완벽히 보완
Plate S1은 건축물의 규모, 용도에 관계없이 다양한 디자인 창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마감 처리로 건축물 외장 마감재의 모던 패션을 선도한다.

2T두께의 최고급 알루미늄 패널인 Plate S1으로 마감되는 스마트 돌출이음은 얇은 박판(0.5~0.7)의 징크나 칼라강판으로 마감되는 종래의 돌출이음 시공에 빈번히 발생되는 마감표면이 우는 현상을 완벽히 보완한 고품격 외장 마감재다.

징크 또는 칼라강판의 경우 타부재와 접촉시 급속한 부식이 발생하게 돼 멤브레인 시트 시공이 필수조건이나 최고급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Plate S1은 타부재와 접촉시 또는 절단 가공면에서 발생하는 부식으로부터 자유롭다.


씨티코리아(주) |
오리지널 베로 징크(Vero zinc)

씨티코리아(대표 이정재)는 세계 두 번째로 큰 징크 생산국인 페루 IEQSA에서 생산하는 베로 징크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오리지널 베로징크는 건축물용 제품 브랜드로 유럽에서 요구하는 품질 규격 이상의 품질,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IEQSA는 생산 제품의 98%를 전 세계 5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다양한 기후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가공성으로 인해, 안정성을 유지해 주며, 용접의 용이성으로 시공까지 간편한 점이 오리지널 베로 징크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우정특수기업(주) |
울지 않는 징크, 에코렉스

우정특수기업(대표 이회랑)이 선보이고 있는 울지 않는 징크, 에코렉스는 상부와 하부 마감재 사이에 준불연 무기질 충전재를 고온 접합시켜 샌드위치 구조로 결합된 소재를 거멀접기 공법에 알맞게 가공함으로써 평활도를 극대화시킨 혁신적인 지붕 및 외벽 마감재다.

에코렉스 패널은 기존 0.7㎜두께로 시공되고 있는 징크 대신 4㎜복합 패널로 징크공법(거멀접기)과 동일하게 시공, 징크와 같은 디자인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징크가 갖지 못하는 평활성을 완벽하게 구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평활도를 유지, 곡면시공을 가능
복합패널을 징크공법으로 시공하면 연결부위 부분 노출면에 실란트를 사용하지 않아 이로 인한 표면오염을 막을 수 있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런 멋을 유지할 수 있고 또한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징크공법은 그동안 완전한 방수 성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인식돼 왔으나 에코렉스 연구 과정 중 기밀 및 수밀 테스트를 한 결과 강한 바람과 폭우 시 연결부분에 누수 현상이 발생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려, 에코렉스 시공 시에는 반드시 연결부분 안쪽에 실란트를 시공함으로써 누수 또한 완벽하게 해결했다.

기존 0.7㎜의 징크시공에서 항상 함께 설치된 내수합판을 에코렉스 시공에서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준불연재 이상인 자재로 설치되므로 내화성이 향상됐다.

에코렉스 복합패널은 개성 있는 설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4㎜에코렉스 징크공법 그대로 평활도를 유지하면서 곡면시공을 가능케 한다.

3중 구조로 된 복합판넬 특성을 살려 상부표면을 알루미늄 불소도장을 함으로써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며, 천연 소재인 동, 징크 등의 결합이 가능해 설계자, 건축주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색상과 표면을 연출할 수 있다.

에코렉스 인터락과 알티
에코렉스 인터락은 돌출되는 것이 없이 곧은 라인이 특징인 거멀접기의 방식이며 두께 4㎜의 에코렉스를 이용해 가공함으로써 기존의 얇은 박판 대비 완벽한 평활도와 다양한 폭으로 건축물의 내외부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내외장재다.

에코렉스 인터락은 준불연 무기질 충전재를 중심으로 상부와 하부에 알루미늄으로 마감하고 상부 마감 위에 크로메이트 코팅, 그 위에 불소수지 도장을 한 후 다시 보호필름으로 코팅하며, 하부 알루미늄 마감 아래 서비스코팅을 하는 등 6겹의 레이어로 구성돼 있다.

에코렉스 알티(Alti)는 독특한 입면 디자인이 특징인 거멀접기의 방식이며, 두께 4㎜의 에코렉스를 이용해 가공함으로써 기존의 얇은 박판 대비 완벽한 평활도와 다양한 모듈 디자인으로 건축물의 내외부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내외장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