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571호)
나무꾼의 숲속편지(571호)
  • 나무신문
  • 승인 2019.09.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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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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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을 타고
푸른 하늘을 가로질러
멀리서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올 가을에도
하늘처럼 넓은 가슴
들판처럼 풍요로운 마음
밤송이처럼 꽉찬 생각을 갖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