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한 kalia777@naver.com
비 그친 숲속
청개구리 마저 나뭇잎 뒤로 숨어버리고
바람 한 점 없는 메마른 하늘
뜨거운 태양만이 제 세상인냥 펄펄 끓고 있다
참다못한 참게란 놈이 두팔 걷어붙이고
여름과 맞짱을 뜬다
햇님 얼굴을 콱~! 찝어버렸다.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 그친 숲속
청개구리 마저 나뭇잎 뒤로 숨어버리고
바람 한 점 없는 메마른 하늘
뜨거운 태양만이 제 세상인냥 펄펄 끓고 있다
참다못한 참게란 놈이 두팔 걷어붙이고
여름과 맞짱을 뜬다
햇님 얼굴을 콱~! 찝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