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프리미엄 전동공구 기업 페스툴코리아가 8월6일과 7일 일산 킨텍스 2관 7홀에서 ‘제1회 가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2019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된 이 기능경기 대회는 기계설계기능경기대회, 실내장식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기능 경기대회 등과 함께 개최됐다.

이틀 동안 가구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인원은 총 40팀으로, 첫날과 다음날 각각 3인 1조로 구성된 20팀이 지정된 과제인 ‘화장대 콘솔’을 제한 시간 내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스툴코리아가 가구 제작을 위해 제공한 장비와 개인이 지참한 수공구 등을 사용해 가구를 제작했으며, 페스툴코리아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8월6일과 7일 각각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2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 상금을 수여했다.

페스툴코리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페스툴의 프리미엄 전동 공구를 이용해 자신이 갖고 있는 목공실력을 마음껏 펼친 대회였으며, 많은 호응 속에 개최돼 기쁘다”면서 “내년 제2회 대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전시회는 (주)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국제기능올림픽 역사홍보전시가 주최하고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과 페스툴코리아, 에몬스가구, 한국잡월드, 목재문화진흥회가 후원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제기능올림픽 홍보 및 전시, 국제기능올림픽 작품전시, 국가대표 평가훈련, 기능경기대회, 관련산업 전시 및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졌다.

특히 목공기계 및 공구판매업체인 에스딩사와 위시스, 흥화엔지니어링, PSJ목공기계, 엘엑스제이툴앤머신, 위넥스툴(주) 등의 업체를 비롯해 목공교실 교육시스템 업체인 목인제작소 등이 페스툴코리아와 함께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