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중목구조 전문 한다움건설(대표 공강민)이 8월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시 처인구에서 신축 주택의 오픈 하우스를 개최했다.

여름 휴가를 이용해 17번째 오픈하우스 현장을 방문한 예비 건축주들은 완공된 주택의 구조 및 시공마감과 인테리어 디테일을 직접 확인하고, 건축매니저들로부터 예산수립부터 준공까지의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정보 및 최신 건축 트렌드, 설계 및 시공 노하우, 건축 상담 등을 받았다.

17번째 오픈하우스의 주인공인 이곳 묵리 주택의 건축주는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설계 시부터 참가했다. 건축주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스크린 골프장과 거실, 서재 등을 꼽았고, 이것을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다른 프로젝트보다 급하게 진행된 프로젝트였지만 건축주의 요구가 잘 반영돼 건축주는 물론 설계와 시공을 담당했던 직원들이 모두 만족해 했고, 이런 사실이 오픈 하우스에 참가한 예비 건축주들에게 소개됐다.

거실과 주방을 세로로 오픈 배치해 넓은 공간감을 주었고,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골프장과 업무공간으로 사용하는 서재 등이 날렵한 동선으로 유기적인 연결을 가능하게 한 묵리 주택을 둘러보면서 방문객들은 건축주의 요구사항이 어떻게 반영됐고, 어떠한 자재를 사용했으며, 건축 비용과 기간은 얼마나 소요됐는지, 시공에서의 주안점은 무엇이고, 그것이 제대로 발현됐는지를 체크하면서 자신들의 주택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