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과 방범이 완벽한 집
보안과 방범이 완벽한 집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8.0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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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온우재(溫友齋)

[나무신문] 평온하고 아늑한 나와 함께하는 친구 같은 집, 가족과 친구가 찾아와 하룻밤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집,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부부가 지은 집이 온우재다.

건축정보                               
위    치 : 충청남도 태안읍 남문리
건축면적 : 92.13㎡ (27.86PY)
연 면 적 : 167.09㎡ (50.54PY)
구 조 재 :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중목구조
자재사양                                                             
단 열 재 : 글라스울 (내벽,지붕) , 비드법보온판 (외벽)
지붕마감재 : 니치하 지붕재 (갈바륨 단열금속패널)
외벽마감재 : STO(실리콘 페인트)+방부목 세로시공 위 오일스테인(포인트벽)
창 호 재 : 독일 시스템 창호-엔썸 케멀링 (삼중유리)
설계 및 시공 : (주)단감건축

너무 많은 준비를 해온 건축주
온우재가 들어설 태안읍 남문리 태안군청 인근의 단독주택 주변에는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즐비했다. 이곳에 자신들만의 보금자리를 꾸미고자 상담을 위해 찾아온 부부의 손에는 브리핑용 A4용지 30여장이 들려 있었다. 너무 많은 준비를 해 왔던 건축주. 그 종이 속에 그렸다가 지우고 다시 쓰고 다시 그리기를 수 없이 반복하며 행복해 했을 그들은 지금까지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목적이 뚜렷했던 건축주였다.

막연하게 집짓기가 아닌 정확한 나만의 집짓기를 구체화해 왔기 때문에 미팅하는 동안 머릿속에서 건축주가 원하는 건축물의 구성이 완성됐다.

가로등이 지켜주는 집
건축주의 아내는 너무 시골에서는 살고 싶지 않고, 유독 출장이 잦은 남편 때문에 보안과 방범이 완벽한 집을 원했다. 

대지경계에 가로등이 서 있었는데, 그 가로등이 집을 지켜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그 가로등을 내다볼 수 있는 위치에 부부침실을 설계해 줄 것을 요구했다. 2층 침실에서 눈 오는 날 가로등 불빛에 흩날리는 눈을 볼 수 있다면 꽤나 낭만적인 집이 될 것이라고 했다.

부부만을 위한 설계
건축주 부부의 요청에 따라 1층은 카페 같은 분위기로 연출했고, 2층은 부부만의 공간, 호텔식 욕실을 설치했다. 그리고 부부만의 서재와 지붕이 있는 베란다도 만들었다. 자연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베란다는 이 집에서 가장 탐나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벽등(壁燈)으로 포인트을 주었다. 


건축사 소개 | 감은희 단감건축사사무소 소장, 건축사
‘중목구조를 통한 시공기간 단축,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주의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집짓기 실현’을 추구하는 단감건축사사무소는 2017년 설립된 신생업체지만 중목구조 건축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짧은 기간 동안 업계에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단감건축은 단독주택 시장에 합리적인 공법인 중목구조공법으로 상업성을 떠나 주택시장을 좀 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문화와 주거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고 있으며, 구도심지의 폐가 또는 빈집을 활성화해, 협소주택 시장의 새로운 주거 형태를 제시하며 단독주택의 독보적인 회사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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