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 접목한 부엌 신제품
IoT 기술 접목한 부엌 신제품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7.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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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유로6000 시그니처’ 부엌 선보여

[나무신문]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주)한샘(대표 최양하)이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 컨셉에 IoT 기술을 접목한 부엌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EURO Signature)’를 선보였다.

한샘은 최근 고급 인테리어 시장에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을 반영해 유로 시그니처 부엌 신제품을 출시했다.

oT TV, 음성 명령으로 레시피 영상 시청
신제품 ‘유로6000 시그니처’는 검정과 흰색의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도시적인 분위기의 부엌을 연출한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가공한 흑니켈 색상 손잡이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부엌에 포인트가 된다.

무광(無光)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무광 도어는 관리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지만 한샘은 내구성을 높여주는 ‘마이크로 엠보 코팅’ 기법으로 도어를 마감해 지문과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도어를 만지면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고급스럽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IoT TV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 있다. IoT TV는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연결 가능한데 요리 중 손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음성 명령만으로 유튜브에서 레시피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오픈 갤러리 벽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지 않아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컵, 접시 등 식기류를 전시할 수 있다. 아일랜드 식탁과 함께 배치하면 홈카페나 와인바 같은 공간을 꾸밀 수 있다. ‘팬트리장’과 ‘유리 자바라장’을 활용하면 다양한 식료품과 소형 가전기기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유로6000 시그니처 새틴 화이트 ㄱ자 라이프 스타일 플랜
‘유로6000 시그니처 새틴 화이트 ㄱ자 라이프 스타일 플랜’은 Open&Hide 수납으로 수납력을 극대화시킨 모던 프리머엄 키친이다. 가족들과 요리하고 식사하는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TV다이닝장과 아일랜드, 효율적인 특수장들로 구성됐다.

TV다이닝장에서 커피를 내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으면 가족이 마주 앉은 아일랜드가 아늑한 홈카페로 변신해 가족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오픈 선반으론 부족한 수납과 벽장을 채우기엔 답답한 공간을 개방감이 느껴지는 갤러기 같은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오픈 수납 아이템인 오픈 갤러리 벽장은 선과 면의 세련된 비례미가 돋보이는 오픈 키친으로 꾸며준다.

유로6000 시그니처 새틴 블랙 ㄱ자 라이프 스타일 플랜
‘유로6000 시그니처 새틴 블랙 ㄱ자 라이프 스타일 플랜’은 와인잔과 와인소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오픈 수납공간이 있는 부엌으로 장식장에서 와인과 와인잔을 꺼내면 바로 로맨틱한 홈바로 변신한다. 유로 모던 아일랜드는 슬림한 스틸 프레임과 세라믹 상판의 매치로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위생적인 스페인 세라믹 상판은 스크래치 걱정 없는 조리공간 겸 식탁공간이 된다.

IoT TV장을 살짝 위로 올리면 브런치를 위한 토스터기, 커피머신과 같은 소형 가전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고, 소품으로 장식할 수 있는 오픈 갤러리 벽장과 취향이 담긴 물건을 전시할 수 있는 카운터장도 실용성을 더해 준다.

한샘관계자 “한샘 ‘유로’ 부엌 시리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월 1만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급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의 부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