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천연 대나무 원목마루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천연 대나무 원목마루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6.1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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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건축(주)

[나무신문] 건축자재, 인테리어 시공 전문업체인 케이건축(대표 김명수)의 천연 대나무 원목마루가 마루 시장에 새로운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나무 마루는 대나무의 차가운 특성으로 인해 여름철에 시원해 냉방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밀도가 높고 열전도율이 좋아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대나무 마루는 습기와 물에 강하고 찍힘이나 눌림, 긁힘에 탁월한 제품이다. 규산, 테르펜, 폴리페놀 등 미네랄을 포함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새집증후군,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 등 유해 환경 물질을 차단하고, 향균(항알러지), 항진(항곰팡이), 소취성(냄새억제)이 뛰어나다. 대나무 자체의 88% 원적외선 방출로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음이온 방출량이 일반 목재에 2배 이상이다. 대나무로 만든 마루는 정전기 방지로 먼지 청소 및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며 강도가 높아 한 번의 시공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색상, 밀도, 강도 우수한 대나무 원목
케이건축의 대나무 원목마루는 굵고 튼튼한 대나무 중에서도 아랫쪽 부분을 사용하고 마루 제작에 가장 적합한 4~5년생 중 성장 상태가 좋아 곧고 색상과 밀도, 강도가 우수한 마오대나무 원목을 벌목해 자재로 사용한다.

벌목된 대나무는 절단해 6개월간 숙성의 시간을 거쳐 초벌다듬질 과정을 거치고, 끓는 물에 담가 약 12시간 끓여 지방과 당분을 제거한 다음 건조시킨다.

건조된 대나무는 가열 압착기에 넣어 접착시키고 제품 규격으로 재단 및 다듬질 과정을 거친 후 검사 및 포장 출고된다.

타사와는 다른 자재 퀄리티와 시공기술로 정성스럽고 꼼꼼한 연마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대나무 원목마루는 생활공간에 건강함과 인테리어의 아름다움까지 더해 주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냉난방비 30% 절감 트렌디한 제품
케이마루 김명수 대표는 “대나무 마루가 강화마루, 강마루보다 좋은 점이 많다”면서 우선 “대나무는 섬유밀도가 높아 여름철 냉방비를 30% 절감할 수 있고, 집열성과 열전도율이 높아 겨울철 난방비도 30%를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친환경시험원의 시험결과 비소와 카드뮴, 구리, 수은, 납·셀레늄, 안티모니, 6가크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폴리염화비닐, 사염화탄소, 벤젠 등 유해물질 분석에서도 24가지 항목 중 어느 하나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시험성적서를 받았다”다며 “케이건축의 대나무 제품은 감촉이 좋고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자연 친화적인 고급 제품으로, 원목의 멋과 한국인의 정서를 반영한 최신 트렌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품질 좋아 향후 마루 시장 주도
75℃에서 24시간 동안 강도 및 변형 실험을 한 결과 ‘변형 없음’으로 나타난 대나무 마루는 높은 강도로 인한 샌딩 작업이 수월해 마루 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친환경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유기성 화합물질 배출이 없다.

케이건축에서 생산되는 대나무 마루는 골드오크, 프리미엄오크, 그레이오크, 아카시아, 티크 등 5종류가 있다. 제품규격은 920×96×10㎜로 1박스에 18개 포장되며, 약 0.5평 정도 시공 가능하다.

김명수 대표는 “친환경적인 재료와 원료는 물론 다년간의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원목마루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탁월한 대나무 마루제품이 마루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