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빛난 기생충 저택 빛낸 ‘시스템창호’
칸에서 빛난 기생충 저택 빛낸 ‘시스템창호’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6.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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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모던함과 우아함 극대화한 알루미늄 시스템도어와 중문 지원
이건창호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ADS 70 HI’가 시공된 박사장네 거실.

[나무신문] 우리나라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주 무대인 박사장네 ‘고급 주택’에 적용된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와 중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온 가족이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자리를 얻기 위해 박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생충’은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의 주 무대로 등장하는 박사장네는 실제 존재하는 집이 아닌 실감나게 제작된 세트장으로, 봉준호 감독의 요청에 따라 건축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디자인과 건축자재를 까다롭게 선택해 지어졌다.

이건창호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ADS 70 HI’가 시공된 박사장네 부엌 

유명 건축가가 지었다는 설정을 토대로 모던하고 우아한 공간미를 자랑하는 이 주택의 거실과 부엌 문으로는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ADS 70 HI’가 적용됐다. ‘ADS 70 HI’는 이건창호의 시스템 창호 제조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인 도어 제품이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우수한 내구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두루 겸비했다. 유럽식 시스템 창호의 하드웨어를 적용해 단열성과 기밀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수 키 실린더를 사용, 방범 기능도 탁월해 주로 고급 주택이나 초고층 건물에 적용된다. 

‘ADS 70 HI’는 영화 속에서 거실의 통유리 창호와 함께 적용돼 일체감과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생충’ 1차 포스터에서 기우(최우식)가 열고 등장한 도어가 바로 이건창호의 ‘ADS 70 HI’이다. 

인테리어 슬림중문 이건라움 S-SYNCHRO가 시공된 박사장네 복도 

저택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이건창호의 인테리어 슬림 중문브랜드 이건라움의 ‘S-SYNCHRO’가 적용됐다. ‘S-SYNCHRO’는 한 쪽 문을 열고 닫으면 반대쪽 문도 동시에 열리고 닫히는 양개형 슬라이딩 도어다. 

좁은 복도나 통로에 설치하기 적합하며, 상업공간 또는 사무실의 일부를 미팅룸으로 간단히 변신시키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도 있다. 영화에서는 기우(최우식)가 박사장(이선균) 집을 처음 방문해서 둘러보는 장면에 등장, 고급스럽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박사장 가족의 취향을 대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