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누정과 원목문으로 연출하는 모던하고 유니크한 공간
색동누정과 원목문으로 연출하는 모던하고 유니크한 공간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6.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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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우드산업
월넛을 이용한 침실의 창

[나무신문] 특수목 원목문 생산 전문업체인 동양우드산업(대표 권오경)의 원목도어와 원목 목망, 색동누정 등이 전원주택, 단독주택의 인테리어용 맞춤 제작으로 주문이 늘고 있어 관련 업계 및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내 어디나 사용하는 포인트 월, 색동누정
특히 동양우드산업이 지난 2012년부터 공급하고 있는 색동누정은 기존 아트월 누정 제품군에서 선보인 직사각형 사이즈의 블록 배치를 응용한 제품으로 월넛, 홍송, 미송, 뉴송, 흑단, 스기 등 8가지 특수목을 적절히 믹스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공간을 연출해 준다.

이 제품은 사용하는 수종이 많은 만큼 목재의 컬러가 다양하게 표현되고 패턴도 다양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실내 어느 곳에도 사용할 수 있다.

월넛 주방가구.

동양우드산업의 누정 제품들은 모서리가 각이 져 있지 않고 둥글게 마감함으로써 아이들의 손이 닿아도 다치지 않게 했고, 제품마다 와이드 샌더기로 여러 번 다듬어 마감하기 때문에 제품의 상태가 고르고 표면이 깨끗한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누정 제품은 일본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일 뿐만 아니라,  품목에 따라 디자인 등록이 돼 있어서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에 안성맞춤이다. 

동양우드산업은 매장 포인트 벽면이나 거실 아트월로 사용할 수 있는 고재누정도 생산, 엔틱한 감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색동누정과 목망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종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월넛과 아크릴한지를 이용한 유리문

다양한 종류의 원목문과 원목망 생산
동양우드산업의 원목문은 크게 알판문, 반유리문, 유리문, 고전살문 등으로 구분되며 알판문은 61개의 제품으로 생산된다. 완전 건조된 천연 원목만을 엄선해 원목 자체를 알판으로 가공하고 조립해 만든 알판문은 견고함과 중후한 멋이 한층 돋보이는 문으로, 격조 있는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한다.

유리문과 반유리문은 고객이 원하는 재질의 원목으로 주문자 규격 및 디자인 제작이 가능한 문으로 각각 기본 13종과 10종의 모델 제품이 구비돼 있다.

고전살문은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한껏 살려 제작되는 창호문이며 창호지를 사용하던 옛 정취를 살려 아크릴 창호지를 사용하거나 이중 유리를 이용해 실용적으로 제작되는 문이다. 10종의 제품으로 제작된다.

동양우드산업에서 생산하는 원목망은 오구원형, 크로버살, 65원형, 80원형, 국화모양, 나비모양, 촛대모양, 바둑모양, 빗살모양 등 총 46가지의 모양으로 제작된다.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목망은 기성품을 수입해 들여오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동양우드산업의 제품들은 공장에서 5가지 종류의 테두리까지 직접 완성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홍송원목 현관문

전시장도 운영
동양우드산업은 목망과 색동누정, 원목문 외에도 문틀, 와인장, 원목 가리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뉴송벤치 의자를 비롯해 강대상, 2도어 책장, 2인용 식탁, 편수책상세트, 좌식 및 회원형 탁자 등 원목가구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만지고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30년 전 쪽마루 생산과 판매·시공을 시작으로 출범한 동양우드산업은 2008년부터 특수목과 더불어 원목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생산 제품은 주문자 규격 및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모든 공정은 공장에서 이뤄진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공정에 필요한 기계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