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희동에 ‘엄마의, 서재’ 오픈
서울 연희동에 ‘엄마의, 서재’ 오픈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5.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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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오픈 기념 북멘토 초청 세미나… 김영하 작가 등 강연

[나무신문]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서울 연희동에 ‘엄마의, 서재’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6월10일부터 14일까지 북멘토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엄마의, 서재’는 일룸이 가사와 육아에 바쁜 엄마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첫 브랜드 컨셉 공간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신보다 아이와 가족을 우선시하는 것이 당연해진 엄마들이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고, 자신만의 관심과 흥미에 집중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탄생됐다.

서재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이 생활의 중심인 엄마들을 가족 밖 세상과 연결해 주는 고리로써 다양한 분야의 ‘책’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엄마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적 북 큐레이션과 자신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서재’로서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서재는 또 ‘최인아 책방’을 운영하는 전 제일기획 부사장 최인아 대표와 협업해, 문학과 자기계발 서적들을 비롯, 철학, 역사, 정치 등 인문서적, 기업, 경영, 예술, 과학 등의 전문서적 등을 매월 바꾸어 제안하며, 독서토론,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최할 계획이다.

일룸은 서재 오픈을 기념해 6월10일부터 유명 북멘토들을 초청, 책을 통한 엄마들의 자아 찾기를 주제로 한 세미나 ‘<엄마의, 서재>에서 만나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일, 12일, 14일 연속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하 작가, TBWA 김민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족심리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힌 책의 저자들이 직접 나서 강연과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