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적용한 국산목재 ‘전망 밝다’
나노기술 적용한 국산목재 ‘전망 밝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5.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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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목재유통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나무신문]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가 5월28일 G&Ctech(주), (주)46250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접합 공법을 보유하고 있는 G&Ctech(주) 신관우 대표와 (주)46250 기정호 대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김종태 센터장이 참석했다.

신관우 G&C tech 대표는 “나노기술을 목재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목재의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주)46250 기정호 대표는 “신기술이 적용된 앞으로의 목재시장은 블루오션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태 센터장은 “우리나라 목재는 품질이 상당히 우수한데 이런 신기술을 목재에 적용해 제품을 생산한다면 더욱 좋은 품질과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재업계를 전망했다.

한편 4월26에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개최한 ‘국산목재 기술 세미나’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나노기술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접합할 수 있는 신기술로 ‘나노밤’이라는 필름형태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접착 및 강성을 유지하고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무공해 접착 공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