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근로자 ‘휴게시설’ 조성
서부지방산림청, 근로자 ‘휴게시설’ 조성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5.31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신문]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이 국유양묘사업소의 현장근로자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근로자 휴게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부지방산림청은 보성과 남원 두 곳에 국유양묘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국비 5억원을 들여 총 2개소의 근로자 휴게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서부지방청에서는 지난 5월9일 ‘양묘사업소 근로자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조성 방안을 마련했으며,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운영 가이드’의 설치기준에 따라 최적 수준의 휴게공간, 위생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청은 노령근로자가 다수이며, 대부분의 작업이 야외에서 이루어져 휴식장소가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휴게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여건 개선 및 작업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