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월 휴가철 국립자연휴양림 추첨 예약 접수
칠팔월 휴가철 국립자연휴양림 추첨 예약 접수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05.20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5월27일부터 6월2일까지…6월4일 결과 발표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추첨 신청 접수가 5월27일 오전 10시부터 6월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2018년 개장한 부상 기장 달음산자연휴양림. 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추첨 신청 접수가 5월27일 오전 10시부터 6월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2018년 개장한 부상 기장 달음산자연휴양림. 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나무신문] 여름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추첨 신청 접수가 5월27일 오전 10시부터 6월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추첨 대상 여름 성수기는 7월15일부터 8월24일까지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20일 이와 같이 밝혔다.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추첨결과는 6월4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4일 오후 4시부터 6월11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된다.

객실과 야영시설은 1인당 각 1회, 최대 3박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24일은 1박2일만 신청이 가능하다.

정영덕 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 중이다”며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추첨제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사항으로는 △도심 속 휴식과 유아숲 교육으로 특화한 달음산자연휴양림 신규 개장 △자연휴양림별 특성화 모델 개발 △예약권한 양도 범위 확대 △국공사립 자연휴양림을 하나의 ID로 예약 가능한 통합시스템 구축 추진 △ 에어컨 전 객실 확대 설치 등이라고 관리소는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를 살펴보면, 약 10만 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객실 6.45대 1, 야영데크 2.79대 1을 기록했다. 객실 부문에서 전북 부안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이 21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야영시설 부문은 강원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 201번이 57대 1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