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감까지 사로잡는다, “강마루, 나투스진 터치”
촉감까지 사로잡는다, “강마루, 나투스진 터치”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05.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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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원목 나뭇결을 그대로 구현…라돈 저감 기능까지 갖춘 바닥재 출시
나투스진 터치_빈티지 패턴.

[나무신문] 목재 특유의 시각적 입체감과 촉감까지 구현해낸 섬유판 강마루가 탄생했다. 

동화기업(대표 김홍진)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에서 섬유판 강마루 신제품 ‘나투스진 터치’를 출시했다. 

새롭게 시장에 선보인 나투스진 터치는 제품 표면에 동조엠보 공법을 적용해 나뭇결의 입체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동조엠보 공법은 제품 표면 나뭇결 무늬 디자인 위에 엠보싱(Embossing, 올록볼록한 입체적 모양)을 입히는 기법으로, 원목 느낌 그대로의 시각적 효과는 물론 목재 특유의 촉감을 선사한다.

나투스진 터치_빈티지 패턴 단면.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터치는 SE0 등급 친환경 자재 나프(NAF Non-Added Formaldehyde, 포름알데히드 무첨가) 보드를 중심 소재로 사용했기 때문에 유해물질 걱정이 전혀 없다는 게 동화의 설명이다.

SE0 등급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 이하로, 방출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100% 국내산 소나무만을 원재료로 생산하고 있는 것도 포인트다.

기능성도 탁월하다. 동화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합판 강마루 제품 대비 내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물을 자주 사용하는 실생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습기 노출에 대한 복원력도 우수해 습기에 노출되더라도 마루의 변형이 적다. 마루 표면에 강화 처리된 HPL 표면재를 사용해 내구성도 높다. 찍힘, 긁힘, 오염에 매우 강하고 유지관리가 쉽기 때문에 어린 아이를 키우는 주거 공간에 적격이다.

나투스진 터치_블랙 패턴.

바닥재 시공 시 클릭 및 접착식 시공법을 모두 사용해 시공 안정성은 높이고, 목질 바닥재의 고질적인 문제인 습기와 온도 변화로 발생하는 수축·팽창 문제도 해결했다. 시공 단계에서 라돈(Radon) 제어 물질을 첨가한 전용 접착제를 사용해 바닥 면에서 발생하는 라돈 가스도 효과적으로 흡착 분해한다. 

나투스진 터치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참나무(Oak) 수종을 중심으로 6개의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 빈티지 패턴의 표면은 유광과 무광 컬러를 혼합해 빛 반사시 바닥재 표면의 입체감을 더했다. 또한 모던, 미니멀 트렌드의 영향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랙, 그레이 컬러 패턴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소비자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나투스진 터치_블랙 패턴 단면.

동화기업 권순익 건장재 영업본부장은 “나투스진 터치는 원목 그대로의 표면 질감을 그대로 구현해 소비자의 시각과 촉각을 만족시키며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화기업은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목질 바닥재 시장 리딩 기업으로서 10년 품질 보증 제도, 본사 직접 시공 및 본사 직영 A/S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