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557호)
나무꾼의 숲속편지(557호)
  • 나무신문
  • 승인 2019.05.09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진한 kalia777@naver.com

어디를 쳐다봐도 봄 봄 봄
선분홍 향기에 취해 하늘을 본다.
그 누구의 절규인가?
피맺힌 눈물이 오월의 산야에
사정없이 젖어든다.
아, 이렇게 아름다운 봄
너에게 보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