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하우징페어, 230개 사 550 부스 개최
경향하우징페어, 230개 사 550 부스 개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5.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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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최신 트렌드가 한 자리에

 

[나무신문]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4월25일부터 28일까지 세텍(SETEC)에서 열렸다. 

경향하우징페어 론칭 이래 처음으로 세텍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 기업들 230개사가 참가했으며, 실내 450부스, 옥외 전시장 100부스 규모로 펼쳐졌다. 

2017년 이후 건축박람회로서 세텍 옥외 전시장이 열린 것은 이번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처음이며, 최신 트렌드가 담긴 전원주택 특별전과 한옥 특별전이 개최됐다. 참관객들은 옥외 전시장을 방문해 실물 전원주택을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문화재가 아닌 주거공간으로써의 한옥을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급수·위생재,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홈인테리어 등 12개의 카테고리로, 건축 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건축자재 업체로는 케이디우드테크의 다양한 실내외 인테리어 자재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골드홈과 마음담은 건축, 코원하우스, 전원주택더원, 로하스하우징 등의 하우징 업체들의 선전이 두드러져 보였다. 

케이디우드테크

전원주택 및 목조주택에 대한 열기에 힘입어 문과 창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져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내세우며 박람회에 참가한 이건창호를 비롯해 피디도어, 늘품도어, 부림테크 등 도어업체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나만의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를 위한 유익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세미나는 홈 가드닝과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건축법률부터 미세먼지 대처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