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용 원주목이 효자 노릇
캣타워용 원주목이 효자 노릇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4.30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서연우드, 애완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핫 아이템
스프루스 원주목.

[나무신문] 반려동물, 애완동물을 위한 다양한 가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애완동물 하우스, 소파 및 침대, 식탁, 계단, 울타리, 쿨매트 등이 관련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애견으로 대표 되던 반려동물이 고양이로 점차 확대 되면서 고양이만을 위한 상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최근 애완동물 애호가, 특히 고양이 애호가들의 구매 심리의 자극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품목 중의 하나가 캣타워이다. 캣타워의 수요 증가로 인해 캣타워 제작의 주 재료인 원목의 수요도 서서히 늘고 있는 가운데 서연우드의 인테리어용 원주목이 캣타워용으로 판매되면서 서연우드의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프루스 각재.

송경석 서연우드 대표는 “원주목은 건조목이 별로 없다. 비건조용으로써 인테리어 내장재용으로 소량 사용이 대부분이라 가공해 주는 곳도 드물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량 제작해 판매해 왔는데 최근 원주목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면서 “우리의 원주목이 공방이나 반려동물 애호가들에게 판매돼 캣타워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연우드가 공급하는 인테리어용(캣타워용) 원주목은 오스트리아산 스프러스 건조목으로 지름 50, 60, 70파이×길이 12피트의 규격 3종류다.

히노끼 루바 마감재.
히노끼 마감재.

한편 유럽산 인테리어용, DIY용 스프루스 구조재 및 레드파인 방부목, 삼목과 향목 등의 루바 등을 공급해 온 서연우드는 브라질 파인 핑거 조인트 집성재, 하드우드 데크에 이어 플로어링재, 계단재, 사이딩 등의 품목을 추가하면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엔 히노끼 몰딩류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서연우드의 히노끼 제품은 주로 평몰딩, 루버 마감재, 일반 마감재로 일본산 원목을 중국에서 가공해 들여온 제품이다.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하는 히노끼는 인테리어 자재로 사용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들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수종이다. 일본에서 건조가 완벽히 된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4면이 모두 R 가공돼 있으며 연한 핑크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히노끼 마감재.
히노끼 평몰딩.

히노끼 평몰딩의 규격(유절)은 10×40/60/80×2400㎜, 히노끼 루버 마감재(유절)는 15×75×2400㎜, 히노끼 마감재(유절)는 18/30×89/120×240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