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천내 타운하우스 사업 본격화
금산 천내 타운하우스 사업 본격화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7.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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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플랜이 금산서 조성중인 고급형 대단위 타운하우스인 천내 타운이 제안서 제출과 디자인 하우스 준공을 앞두고 본격화될 전망이다.

천내 타운은 단지 규모만 14만평에 달하며 500세대의 테라스 하우스로 설계된 저층빌라와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형은 30~40평형을 비롯해 60평형 및 단독 등 다양한 규격이 준비돼 있으며 분양가도 2~3억대의 저렴한 가격과 보다 고급형도 분양받을 수 있다.

당초 천내 타운은 금산군과 함께 노동부에서 개최한 전원마을 페스티벌에서 금산군 프로젝트로 실시한 것이다. 그러나 군이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워져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자 아이플랜이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 현재 지구단위업체와 2종 지구단위계획 제안서가 이번달 제출을 앞두고 다음달 50평 규모의 디자인 하우스가 준공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 단지의 특징은 중항에 7~9홀의 골프장이 들어서 레저뿐만 아니라 조경에서도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여유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발 컨셉트에 의거, 클럽하우스 안에 게스트룸과 헬스, 스파 등 편의시설과 금강변을 활용한 임산체험 프로그램과 요가강사 초청 및 단지민들만을 위한 여행 프래그램도 실시해 타 단지와 차별화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초 고급형 웰빙단지를 지향하고 있지만 땅값을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게 잡아 타 고급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으며 농림지와 관리지가 섞여 있어 녹지비율이 70%를 상회하는 친환경 단지로 개발된다.

대전·충청지사장인 박홍범 지사장은 “타 단지의 경우 기껏해야 20~30단지만 들어가지만 천내타운은 500여세대가 들어가는 하나의 마을 개념”이라며 생활에 여유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생활하는 럭셔리 타운하우스로 조성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