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이 집으로 들어왔다
흙이 집으로 들어왔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4.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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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주택을 선도하는 흙마감재

[나무신문] 근래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에 흙으로 만든 페인트가 떠오르고 있다. ‘토로(TORO)’라는 브랜드로 흙과 허브를 이용해 만든 토로라이프의 흙마감재는 건축박람회를 통해 알려지고, 입소문이 나면서 전원주택, 목조주택 건축 붐을 타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장점이 부각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네이처 하우스의 규조토 마감재 ‘에코 퀸’은 식품회사에서 불순물의 흡착과 탈취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규조토를 이용해 무색소, 무안료의 천연 페인트로 만든 제품으로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규조토를 일본으로부터 수입해 제조하는 흙마감재다.

라임과 리퀴드 메탈 전문업체인 PH우진이 이태리 Matto Brioni사로부터 수입, 판매하고 있는 흙마감재 역시 흙 자체, 또는 여러 종류의 흙의 혼합에 의해 제조된 친환경 흙 미장 마감재다. 이 외에도 독일과 모로코 등 지중해 연안국가의 선진 석회 몰타르 제조방법과 다양한 예술적 기법을 도입해 라임 마르코 폴로 천연 오일 페인트와 코트 등을 제조하고 있는 바우만 하우재 또한 흙과 천연 셀룰로스, 송진을 주재료로 건축마감재를 제조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을 주도하며 실내 인테리어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흙마감재는 단순한 도료의 역할을 벗어나 아트월과 독특한 디자인 패턴을 겸비하고 주택 및 상가, 공공건물 등을 예술적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주요 흙마감재 업체의 현황과 제품 특징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네이처하우스
유해 물질 흡착 제거, 항산화 효과 탁월한 규조토 마감도료,
에코 퀸

네이처하우스(대표 최종수)가 선보이고 있는 Eco-Queen(에코 퀸)은 천연 규조토로 만든 마감도료다.

규조토는 다공질 구조를 가진 친환경 광물질로 맥주, 설탕, 올리고당, 간장, 의약품 원료 제조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소재로 제조시 불필요한 물질의 흡착과 탈취 등을 제거할 목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백색 규조토는 식약처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한 안전한 소재다.

네이처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규조토 마감재 에코 퀸은 무안료, 무색소 제품이며, 새집증후군 뿐 아니라 신축, 리모델링 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소재로써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에도 환경적인 요인을 개선해 준다.

에코 퀸은 외벽재, 내장재, 방수바닥재, 단열재 등의 용도로 라인업 돼 있으며, 시공 후 다습 및 결로방지, 습도조절, 탈취, 오염방지, 에너지 절약, 불연, 음향효과, 건강 등 다양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규조토 마감재 에코 퀸은 깨끗한 물만을 사용해 반죽하기 때문에 유해한 화학물질 등으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새집 증후군 법에 따라 내장재는 ‘F☆☆☆☆’마크를 취득하지 않아도 되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안전한 내장재다.

무엇보다 에코 퀸은 외벽재, 내장재, 방수바닥재, 단열재 등 규조토 제품의 라인 업이 이뤄진 규조토 전문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20년 이상 제품 품질과 풍부한 시공경험으로 그 품질과 진가를 검증 받은 제품이다.

에코 퀸은 내장재용은 벽 표면이 매끄러운 것, 소립함유, 거친 표면의 과립함유 등 3가지 종류, 31가지 색상으로 생산된다.

천연황토, 적토 등 천연의 색토를 첨가, 20종의 무안료, 무색소로 제조하는 제품이다.

에코 퀸은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화학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타 건축 자재가 발생시키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 유해 화학물질을 흡착, 제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새집증후군 원인 중 하나인 습기에 의한 곰팡이 발생과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며 부유군, 집먼지 등을 감소시킨다. 무엇보다 강한 알칼리성이므로 벽 자체에 곰팡이를 생기지 않게 한다.

에코 퀸은 습도조절 능력이 있어 효율적인 흡습, 방습을 가능케 한다. 습도가 높을 때는 실내 습기를 흡수하고 실내가 건조할 때는 가지고 있던 습기를 방출해 쾌적한 실내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

탈취에도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다. 숯보다 약 5000배나 많은 다공질 구조이기 때문에 담배나 음식냄새, 화장실의 악취, 애완동물의 냄새 등을 흡수해 제거한다. 악취 물질을 흡착, 반영구적인 분해 및 탈취효과를 발휘해 드레스룸 등에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에코 퀸은 자정작용을 해 광촉매 작용에 의해 벽에 오염된 음료, 얼룩, 담배의 니코틴 등을 시간이 지나면서 분해해 실내벽을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단열 및 축열, 보온, 보냉효과도 뛰어나다. 초다공질 구조로 온기나 냉기가 들어와 에너지 손실이 적고 보온 보냉 효과로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에코 퀸은 불이 붙어도 유독가스 연기 등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실제로 신축 단독 주택 화재 발생 시 1300℃까지 타지 않아 연소 피해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

초미세 초다공 구조에 의한 음의 흡수와 반향을 best balance시켜 최적으로 유지해 주므로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규조토 마감재의 항산화 작용 유무 측정 결과 에코 퀸은 노화와 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로로 만들어 산화물질을 환원하는 힘이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다. 

또 실내 공기가 머금고 있는 습기를 높은 항산화 작용을 가지는 습기로 변환, 실내 공기 중의 화학물질과 정전기, 활성 산소 등 유해물질(양이온)을 중화시키거나 제거하고 공기 중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항산화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건강한 공기로 변화 시킨다. 이 건강한 공기가 사람과 동식물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피로회복 촉진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줘 건강 면에서 큰 변화를 느끼게 해 준다.

규조토 실내용 미장전용 제품은 분말과 물로 이뤄져 있으며, NSR, NSZ, NZ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NSR은 과립이 들어있지 않는 규조토 마감재로, 15㎏(약 12㎡시공)으로 포장된다. 15가지 색상의 제품이 생산되며, 매끄러운 마감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마감이 가능하고 퍼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다.

NSZ는 1㎜의 규조토 세립자가 들어간 마감재로 15㎏(약 9㎡시공)으로 포장되며 7가지 색상의 제품이 생산된다.

NZ는 약 1㎜의 제올라이트와 규조토 과립이 들어 있는 마감재로 20㎏(약 12㎡시공)단위로 포장되며 7가지 색상으로 생산된다.

규조토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액상 규조토 제품은 시공이 간편해 1회 작업으로 완성되며, 붐칠 및 헤라 양고데 등으로 작업해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다.

규조토 자체의 TiO2성분이 오염 물질을 광분해시켜 규조토 벽의 수명이 더욱 길어졌다. 한 통당 17㎏으로 포장되는 이 제품의 표준 시공 두께는 1.5㎜이고, 벽과 천정에 한 번, 벽지 위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주)PH우진
흙 자체, 혹은 흙의 혼합에 의한 자연색 그대로의 흙 마감재,
마테오브리오니

실내 마감.

친환경 Lime Plaster, Liquid Metal을 주 품목으로, 실내외 마감재 공급 및 시공 전문 업체인 PH우진(대표 최영학)은 이태리 Matto Brioni사의 천연 흙벽 마감재인 ‘MateoBrioni(마테오브리오니)’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1920년 이탈리아 gonzaga에서 설립된 Matto Brioni사의 100년의 벽돌 기술과 품질, 건축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천연 흙 마감재인 ‘마테오브리오니’는 2010년부터 벽 마감재로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마테오브리오니 흙의 색상은 흙 자체의 컬러이거나 서로 다른 흙의 혼합에 의해 이뤄진 천연 색상으로 어떤 종류의 안료(천연 또는 합성물)도 첨가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제품이다.

표면마감도 흙 자체 및 자연의 소재 혼합물로 촉감 및 시각적인 디자인을 위한 추가물질(석영, 볏집가루)일 뿐이다.

마테오브리오니 흙 제품은 완벽한 무독성 제품으로 자극이 거의 없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다. 마테오브리오니로 만든 제품 및 각 구성요소, 모든 생산 폐기물은 재생 및 재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시 사용하는 자재 및 물까지도 친환경적이다.

마테오브리니오 흙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독성이 없으며 천연 원자재 특성으로 건축물의 내부 공기를 개선하는데 기여한다. 특히 습도조절 능력이 뛰어나서 흙벽돌보다 20배 이상 습기를 흡수한 후 방출하는 작업을 반복한다. 마테오브리오니 흙은 정전기 발생이 없는 중성이며, 시간이 지나도 재료 분해가 없어 먼지를 형성하지 않고, 천식 및 알레르기 등의 호흡기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생산 및 시공 시 변화 과정이 없는 광물학적 구조 덕분에 방사선을 방출하지 않고 전자기장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

여름에는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고 겨울에는 온기를 축적해 건축물 내부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온도조절 능력도 갖고 있다.

소리를 흡수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유해물질이나 냄새 및 연기를 흡수해 중화시키는 특성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 불, 화재에 강한 특성도 갖고 있어 벽 마감재로서 적합하다.

마테오브리오니 흙은 수직면 즉 건축물의 벽면 마감 외에 모든 소재표면에 적용 가능하고 바닥, 가구 등의 마감도 가능하다. 개인 소장물이나 설치예술 작품, 각종 조형물 표면 등 3차원 디자인을 표현하는데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마테오브리오니는 현재 80×80㎝, 80×200㎝, 80×250㎝, 80×300㎝ 등 20여 가지의 규격과 형태의 제품, 30여 종류의 천연 색상 및 텍스쳐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의 5가지 유형인 Classico, Minimale, Eclettico, Scultoreo, Contemporaneo 등 스타일을 제시하고 그 유형별 Arazzo, wall, floor, stratigrafie, Capitello lonico, stool 등의 모양과 컬러, 텍스쳐를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가구 마감.

마테오브리오니 흙의 마감법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다. 천혜의 자연섬 이탈리아 Sardegna(샤르데냐)지역에서 채취되고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미니멀리즘의 아름다움과 살롱로즈의 우아함을 표현하고, 각종 점토(자연생성의 흙)의 표면에서, 캘리포니아 골짜기의 지표 표면에서, 흙으로 치장을 하는 원주민의 화장색상에서, 멕시코의 어도비집 마감법에서 영감을 얻어 생명을 불어 넣는다.

Matto Brioni사는 마테오브리오니 흙의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건축 전문가와 전문 기술자의 자문을 받아 연구하며, 생산공정 개선 사용에 따른 장인 문화의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 하고 있다.

PH우진은 마테오브리니오 흙 외에도 Lime Plaster와 Noble Metal 등의 마감재도 공급, 시공하고 있다.

Lime Plaster는 오랜 기간 이탈리아의 재료와 기술 및 기법을 전수받은 자재로, 친환경자재로써 작업자에게도, 마감된 공간에서도 친환경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Noble Metal(Liquid Metal 액체메탈)은 접착 가능한 모든 소재 표면을 금속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차가운 액체금속을 견고한 금속베니어판으로, 독특하고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금속으로 탈바꿈시키는 맞춤식 금속 마감재다.

 


 

(주)토로라이프
흙과 천연 허브로 건축 마감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토로(TORO)

(주)토로라이프(대표 김승일)는 흙과 천연의 허브에 다양한 기능과 효능을 더한 친환경 건축마감재 ‘토로(TORO)’를 생산하고 있다. 

TORO 브랜드의 제품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2000 mesh의 아주 고운 흙, 잔류농약이나 중금속이 없는 청정지역의 흙을 채취해 자연 상태에서 숙성시키고, 적정조건에서 장기간 숙성해 유용 미생물이 가득한 흙으로 제조된다.

흙과 허브, 편백, 쪽, 옥, 숯 등 천연의 원료로 만든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인 토로는 TORO오리진 23색, BONATO 20색, CAOLINA 23색, BARUN 1색, CLAINT 12색 등으로 생산된다. 자연에서 추출한 염료의 사용만으로 다양한 색상연출이 가능하며, 눈의 피로를 완화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바탕면 재질과 상관 없이 어떠한 곳에도 시공 가능한 토로제품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유해중금속 0%의 분말형태의 천연재료다.

TORO origin은 흙의 천연기능을 바탕으로 휴식공간, 주거공간, 상업시설 등에 시공, 사람의 감성을 촉진해 정서가 부드러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원적외선 방출, 항균·항곰팡이·방충효과, 불연 A급 자재 이용에 의한 방염 기능, 심리적·정서적 안정감, 유해물질 흡수 및 분해 효과, 탈취 효과 및 공기 정화 기능, 보온·보냉·단열보호기능, 허브 함유로 아로마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BONATO(보나토)는 라임이 주성분으로 입체감 있는 시공이 가능한 친환경 벽면 마감재로 콘크리트면, 미장몰탈면, 건축미장면, 석고보드면 등의 평활한 면과 기둥에 시공 가능하며, 시공방법에 따라 굴곡진 면에 양각 및 음각과 같은 입체감 있는 디자인의 시공이 가능하다.

탁월한 내후성 및 내오염성의 장점을 가진 보나토는 고급스럽고 수려한 외관을 추구하는 건축물에 적합한 제품이다. 우수한 자외선 안정성과 표면 강도 및 내오염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없는 친환경성, 냄새가 없으며 불연성 물질로 구성, 향균성·항곰팡이, 음이온과 원적외선 방출, 10㎜이상 시공 가능하며 파스텔톤 컬러로 생산된다.

CAOLINA(카올리나)는 흙에 편백나무 분말을 넣어 만든 친환경 편백나무 마감재로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아토피 예방, 공기 정화, 쾌적한 환경과 건강의 결정체인 피톤치드를 분출한다. 

CLAINT(클레인트)는 분말형 흙페인트로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흙 제품이다. 흙과 허브,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분말형 흙페인트로 제올라이트, 견운모, 백토, 옥, 곱돌, 황토, 연노랑토, 노랑토, 밤색토, 송이, 해남운모, 분홍토, 숯, 머드, 쑥색토, 포졸란 등 화장품 원료로 쓰는 아주 고운(2000mesh) 입자의 16가지 순수한 흙에 자연의 원리를 이용한 자연 그대로의 분말형 흙제품이다. 공기를 정화하고, VOCs, 탈취 등 유해물질을 분해하며, 새집증후군이 없는 인체에 무해한 물을 타서 사용하는 페인트다. 화재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고, 살균 작용이 있으며, 음이온,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불연 및 항곰팡이 기능이 있다.

분말형 허브 페인트 HERBSOIL(허브소일)은 흙의 다양한 기능과 어성초, 비타민, 백토, 옥, 솔잎, 녹차, 라벤더, 로즈마리, 카카오, 쪽, 페퍼민트, 편백, 숯, 머드, 커피, 계피 등 식품, 약재, 허브를 통째로 갈아 넣은 힐링 페인트 허브소일은 유기화합물이 가득한 액상 페이트에 반기를 든 꿈의 페인트다.

토로라이프는 ‘토로’ 외에 흙에 디자인을 입히는 특허기술과 특화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창조해 예술과 열정, 공감각적인 경험의 공간을 구현하는 등 건축용 내·외장재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흙의 신비롭고 깊이 있는 질감과 색감을 이용해 시공간을 어우르는 독특한 디자인. 어떤 재료도 따라올 수 없는 고품격 공간을 만들어 주는 TORO패턴과 TORO아트패널도 제작, 시공하고 있다.

HUAID, SPECIAL PATTERN, VINTAGE, INTAGLIO & RELIEF, STRIPE, TREE, PLASTERING, SPRAY 등의 패턴과 Tree, Pine Tree, Circle, 몽돌, Huaid, Bird 등의 TORO 아트패널은 고급주택, 아파트, 식당, 카페, 호텔, 사무공간, 전원주택 등 모든 주거 및 상업공간에 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