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산림 훼손지 단속 및 국유재산 실태조사
불법 산림 훼손지 단속 및 국유재산 실태조사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04.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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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4월16일부터 2019년 국유재산 감시단 운영 중
수원국유림관리소는 2019년도 국유재산 감시단을 선발하고 4월16일부터 업무에 착수했다. 사진=수원국유림관리소
수원국유림관리소는 2019년도 국유재산 감시단을
선발하고 4월16일부터 업무에 착수했다.
사진=수원국유림관리소

[나무신문]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2019년도 국유재산 감시단을 선발하고 4월16일부터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원관리소는 한강이남 17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다.

국유재산 감시단은 국유림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무단 점유지 적발 및 기존 국유림 무단 점유지 관리 업무와 불법 산림훼손 적발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리소는 지난해 국유재산 감시단을 운영하며 관내 국유림의 신규 무단점유지 93건(4ha)을 적발하고 산림으로 환원 가능한 국유림 무단점유지 100건(6ha) 정리를 실시한 바 있다.

관리소 국유재산 담당자는 “국유림이 무주공산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현장인력 부족으로 무단점유지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유재산 감시단 운영을 통해 간이 시설 부지 철거 및 산림 환원이 가능한 경작지 등에 대해 산림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유림 내 신규 무단점유 발생과 불법 산지전용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