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테라스, 오픈 6개월…방문객 4만명
시몬스 테라스, 오픈 6개월…방문객 4만명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4.12 11: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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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표방한 라이프스타일 쇼룸…체험 전시 등 입체적 공간

[나무신문]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의 누적 방문객이 오픈 6개월 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경기도 이천에 오픈한 시몬스 테라스는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만의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이자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 환경을 고민한 ‘그린 컨셉(Green Concept)’을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 숙면과 브랜드 스토리, 체험, 전시 등을 공간별로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의 기술력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위트를 가미한 공간으로 최근 한 달 동안 주말에만 최대 2000명 이상 방문, 월 1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오픈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태임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방문객 숫자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침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브랜드의 역사를 기록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에서는 시몬스의 시대를 이어온 아카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 ‘매트리스 랩’에서는 수면연구 R&D센터의 숙면에 대한 고민, 기술력 등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클럽에 있을 법한 미러볼을 실제 롤러테스트기 위에 설치해 위트를 더했다. 지하 ‘테라스’에서는 침대가 아닌 ‘침실 공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하는 시몬스의 접근방식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인 시몬스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가 방문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꼭 들러봐야 할 ‘핫 스팟’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이코복스 커피 이천 테라스점이 함께 위치해 있어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까지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