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가공성, 가격 등 다방면에서 최상의 목재 중 하나”
“색상, 가공성, 가격 등 다방면에서 최상의 목재 중 하나”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03.22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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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이 과장의 집성목 격파하기② - 레드파인 Red pine
이성원 과장 | DIY용 목재 수입전문 다우통상(주)

[나무신문 | 다우통상(주) 이성원 과장] 한동안 집성판재 시장에서 제일 잘 나갔던 소재다.

최근에는 고무나무나 라디에이타파인에 시장을 조금 뺏긴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도 가구 공장, 공방, 인테리어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이 사용하는 집성목이다.

북유럽에서 자생하는 원목으로 현지나 중국에서 집성 가공 생산돼 국내에 들여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홍송, 중국의 장자송 등과 혼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구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솔리드 집성, 핑거조인트 집성 두 가지 모두 생산된다. 기존에는 거의 유절로 생산되었지만, 최근에는 무절 제품이 나오고 있다.

적당한 힘(?)으로 두 번 내리쳐 실패한 후에 강한 힘으로 세 번 더 때려서 부러트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중간 정도의 강도로 절단 가공성은 좋은 편이다. 침대나 의자와 같은 구조적인 가구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

춘재와 추재의 강도 차이가 있어서 샌딩 불량 시 요철면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 목재 자체에 송진이 많아서 샌딩 시 잦은 사포 교체가 필요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은은한 붉은색을 뛴다. 이처럼 자체 붉은 톤이 있지만 컬러 착색도 잘 되는 편이다.

송진 때문에 수성 페인트 작업 시에는 표면에서 도료가 겉도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우레탄, 수성 바니쉬, 오일, UV코팅 등 모든 마감에 고르게 적합한 수종이다.

자연스런 결과 색상에 피톤치드 함유량도 높아 친환경 소재로 오래 인식되고 있다. 가구, 건축 내외장재, 소품, 목공 체험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사용되고 있다. CNC 가공도 용이하다. 


다우통상(주) 이성원 과장

이 과장의 한 문단  Tip.
옹이 있는 목재에 대한 거부가 없다면 자연스러운 옹이(살아있는 옹이)와 전체 색상, 가공성, 가격 등 다방면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재로서는 최상의 목재 소재 중 하나다. 그러나 죽은옹이는 흡사 얼굴의 검버섯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니 이를 잘 감안해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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