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불연 무기질 충전재 접합시킨 지붕 외벽 마감재, '에코렉스'
준불연 무기질 충전재 접합시킨 지붕 외벽 마감재, '에코렉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3.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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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건설주식회사

[나무신문] 징크 및 칼라강판 지붕, 외장재 시공업체로 20여 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채명건설주식회사(대표 최찬규)가 에코렉스의 시공사례를 공유하며 지붕 및 외벽 마감재인 에코렉스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수주활동에 적극 나섰다.

에코렉스는 상부와 하부 알루미늄 마감재 사이에 준불연 무기질 충전재를 고온 접합시켜 샌드위치 구조로 결합된 소재를 거멀접기 공법에 알맞게 가공함으로써 평활도를 극대화시킨 혁신적인 지붕 및 외벽 마감재다.

징크가 갖지 못하는 평활성 구현
에코렉스 패널은 기존 0.7㎜두께로 시공되고 있는 징크 대신 4㎜복합 패널로 징크공법(거멀접기)과 동일하게 시공, 징크와 같은 디자인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징크가 갖지 못하는 평활성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제품이다.

복합패널을 징크공법으로 시공하면 연결부위 부분 노출면에 실란트를 사용하지 않아 이로 인한 표면오염을 막을 수 있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런 멋과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징크공법은 그동안 완전한 방수 성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인식돼 왔으나 에코렉스 연구 과정 중 기밀 및 수밀 테스트를 한 결과 강한 바람과 폭우 시 연결부분에 누수 현상이 발생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려, 에코렉스 시공 시에는 반드시 연결부분 안쪽에 실란트를 시공함으로써 누수 또한 완벽하게 해결했다.

우수한 내화성능과 곡면 시공
기존 0.7㎜의 징크시공에서 항상 함께 설치된 내수합판을 에코렉스 시공에서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준불연재 이상인 자재로 설치되므로 내화성이 향상됐다.

에코렉스 복합패널은 개성 있는 설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4㎜에코렉스 징크공법 그대로 평활도를 유지하면서 곡면시공을 가능케 한다.

3중 구조로 된 복합판넬 특성을 살려 상부표면을 알루미늄 불소도장을 함으로써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며, 천연 소재인 동, 징크 등의 결합이 가능해 설계자, 건축주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색상과 표면을 연출할 수 있다.

에코렉스 인터락과 알티
한편 채명건설은 에코렉스 외에도 에코렉스 알티, 에코렉스 인터락, 무소음 아트패널 등도 생산하고 있다.

인터락은 돌출되는 것이 없이 곧은 라인이 특징인 거멀접기의 방식이며 두께 4㎜의 에코렉스를 이용해 가공함으로써 기존의 얇은 박판 대비 완벽한 평활도와 다양한 폭으로 건축물의 내외부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내외장재다.

준불연 무기질 충전재를 중심으로 상부와 하부에 알루미늄으로 마감하고 상부 마감 위에 크로메이트 코팅, 그 위에 불소수지 도장을 한 후 다시 보호필름으로 코팅하며, 하부 알루미늄 마감 아래 서비스코팅을 하는 등 6겹의 레이어로 구성돼 있다.

에코렉스 알티(Alti)는 독특한 입면 디자인이 특징인 거멀접기의 방식이며, 두께 4㎜의 에코렉스를 이용해 가공함으로써 기존의 얇은 박판 대비 완벽한 평활도와 다양한 모듈 디자인으로 건축물의 내외부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내외장재다.  

방음·방수·단열 획기적 개선
무소음 아트패널(무소음 징크)은 기존 시스템에 열반사 부틸고무 방수시트를 일체화시킨 제품으로 방음, 방수, 단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시스템은 방수시트가 클립으로 고정돼 손상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무소음아트패널 시스템은 시트가 일체화 돼 이를 방지할 수 있으며, 아스팔트 슁글 및 기타 마감재 위에 바로 시공할 수 있어 철거비용이 절약되는 등 경제성이 우수하다. 또 열반사 시트가 부착돼 자체 단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무소음 아트패널은 다이아몬드 무소음 아트패널, 스퀘어 무소음 아트패널, 돌출 무소음 아트패널 등 3 종류가 있으며, 세미징크, 유니징크, 팔징크 별 실버, 그레이, 블랙, 그린, 브라운, 레드 등 다양한 색상으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