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복지시설 조성사업 담당자 워크숍
산림청, 산림복지시설 조성사업 담당자 워크숍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03.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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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조성사업 사례 및 경험 공유 통해 역량강화와 발전방향 논의
산림청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규모 산림복지시설 조성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림청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규모 산림복지시설 조성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무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수목원조성사업단,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시설 조성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규모 산림시설 조성사업 경험을 토대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효율성과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산림시설 관련 제도 및 규정을 바탕으로 실제 조성한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고충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다양한 국민수요를 반영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대규모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해 사람과 숲에 대한 생각을 감동과 함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내 삶을 바꾸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원, 산림복지단지 등 대규모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림복지시설은 2018년 12월 기준 자연휴양림 170, 산림욕장 199, 치유의숲 23, 유아숲체험원 176, 산림교육센터 12, 산림치유원 1 등 총 581개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