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직업체험 현장캠프 운영
한국임업진흥원, 직업체험 현장캠프 운영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02.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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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산잡 현장캠프, 전공 대학생에게 녹색직업 체험 기회 제공
한국임업진흥원은 2월14일부터 20일까지 ‘알쓸산잡(JOB) 현장캠프’를 진행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월14일부터 20일까지 ‘알쓸산잡(JOB) 현장캠프’를 진행했다.

[나무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월14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알쓸산잡(JOB) 현장캠프’(알아두면 쓸모 있는 산림병해충 직업 현장캠프)를 경상남도 양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에서 진행했다.

현장캠프는 학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산림병해충 분야의 직업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공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으며 △산림분야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소개 △나무의사 △소나무재선충병 검경‧진단원 △산림병해충 분야 드론조종사 △산림병해충 예찰‧조사원 등 산림병해충 분야의 다양한 직무분야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현장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과 취업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참여를 결심했다”며 “특히 직접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미리 접해봄으로써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었고 전국 산림관련 학과 친구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길본 원장은 “현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산림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