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2019 정기표창 시상식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2019 정기표창 시상식 개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2.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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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산림조합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새로운 시장개척에 힘 모으자”

[나무신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2월21일 지난 1년 동안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경영대상 조합과 경영우수 조합, 산림조합 발전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표창 시상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 산림청장상 7점, 산림조합중앙회장상 158점을 시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경영대상조합(기관)에는 도서지역의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산림사업 및 신용사업 활성화로 조합원과 임업인들의 사회, 경제, 문화적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전라남도 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진옥)이 수상했으며, 산림청장상 경영우수조합(기관)에는 조합자립기반 조성 성과와 상호금융 활성화, 정책자금 지원확대 등 조합원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대에 기여한 강원도 화천군산림조합(조합장 신준현)과 정부의 산지자원화 사업 촉진과 산림경영기술 보급 및 각종 산림시책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경상남도 진주시산림조합(조합장 박순철)이 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장상 경영우수조합(기관)에는 경기 양평군산림조합, 충북 진천군산림조합, 충남 서산시산림조합, 전북 군산산림조합, 경북 성주군산림조합, 제주 서귀포시 산림조합이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이석형 회장은 “산림조합이 보다 적극적으로 산림관련 기관 및 임업인과의 소통을 늘리고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 쓸 시점”임을 강조하고 “산림산업 종사자 모두가 동일 공동체, 다 함께 행복함을 원칙으로 의견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