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우회, 제22대 전진표 회장 선임
한국임우회, 제22대 전진표 회장 선임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02.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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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화 유네스코등록, 북한 나무심기 등 산림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
한국임우회 전진표 회장

[나무신문] 한국임우회는 2월21일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전진표 부회장을 제22대 한국임우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전 신임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산림청 근무경험과 사회활동 등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정보교류 지역사회 발전, 산림녹화 유네스코등록, 북한 나무심기 운동전개,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 산림일자리 만들기 등 국내외 산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동국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학석사를 받았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남부지방산림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원도민회중앙회 부회장, 대한민국 ROTC 제2기 총동기회장, 수목장실천회 공동대표, 산림정책연구회 대외협력위원장,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임우회는 산림청 퇴직공무원을 중심으로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해 △회원의 복리 증진과 △산림정책에 관한 홍보 및 자문 등을 통한 산림발전을 위해 1976년 3월13일 임우회로 발족했다. 이후 2010년 8월24일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산림공무원 및 임업인 1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