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546호)
나무꾼의 숲속편지(546호)
  • 나무신문
  • 승인 2019.02.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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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산너머 남촌에서
봄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리움 가득 품은 꽃망울,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좋은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합니다.
내 인생의 봄날은
계절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
떠나가는 겨울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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