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02.15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남북산림협력포럼,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 왼쪽 다섯번째) 남북산림협력포럼(이사장 정은조, 왼쪽 네번째)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 남북산림협력포럼(이사장 정은조)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무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남북산림협력포럼(이사장 정은조)과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두 기관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협력 △국민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식웹사이트와 연계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남북산림협력포럼은 지난 1월28일 설립된 산림청 소관단체로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목재단체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재현 청장은 “임업단체의 산림녹화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임업관련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민공감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