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홈인테리어 전문가 초청 연수교육
캐나다 홈인테리어 전문가 초청 연수교육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01.28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C Wood, 2월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사전 문자 접수 중

[나무신문] ‘캐나다 홈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초청 연수교육’(Canadian Home Interior Design Training Course)이 캐나다임산물무역협회(BC Wood, 한국사무소 이종천 대표) 주최·주관으로 2월14일 오후 1시부터 저녁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17호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나무신문과 (사)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주한캐나다대사관이 후원한다.

다니엘라 소데로-펠티

초청 강사는 다니엘라 소데로-펠티(Daniela Sodero-Felty) 씨와 딘 마르칸토니오(Dean Marcantonio) 씨로, ‘캐나디언 프리미엄 레벨 △주방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마감시공’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다니엘라 씨는 발레 무용수의 꿈을 펼치며 약 20년 동안 무용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무용계에서 은퇴한 후에는 실내 장식 분야에서 타고난 창조적인 감각을 발휘하며 공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됐다.

2013년에 파이널 드래프트 캐비닛(Final Draft Cabinetry)에서 자신의 창조적인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고, 이때 캐비닛 산업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됐다. 이후 선도적인 주방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찾아 공부하며 주방 디자인 분야에 열정적으로 몰두했다. 그녀는 세심함과 색상 감각 및 디자인 콘셉트는 파이널 드래프트(Final Draft) 고객들을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와 파이널 드래프트(Final Draft) 팀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리버스 엣지 우드웍스(Rivers Edge Woodworks)의 소유주이자 설치 책임자인 딘 마르칸토니오 씨는 1998년 1월부터 이 분야에 몸담아 왔다. 목공에 대한 그의 사랑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버지 역시 목수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주택을 개조하는 일을 도왔다.

청년 시절에도 늘 목공 일과 함께였으며 학교의 목공예품 상점에서 일했을 뿐만 아니라 여름 방학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아버지의 일을 도왔다.

리버스 엣지 우드웍스(Rivers Edge Wood Works)는 설립 당시 주문 제작형 주거용 목공예 전문 업체로 시작했다. 딘 씨는 수년 동안 고객과 디자이너를 위한 주문 제작형 목공예 상품을 설치 및 디자인했고, 그 과정에서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그는 또 자신의 일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공사 현장 상태의 부지에서 다양한 설치 작업을 통해 완성된 집으로 만들어가는 그 과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는 세딘 레지던스(The Sedin Residence), 보사 레지던스(The Bosa Residence), 듀달 레지던드(The Dudar Residence) 등 고급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가의 2차원 도면을 3차원의 주문 제작형 건축 목공 작업물로 구현해내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한편 이날 연수교육은 캐나다천연자원부(NRCan) 자금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소속과 이름, 직책, 휴대폰 번호 등을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소종의 수료증도 교부된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들은 바로 옆 317호 세미나실에서 5시30분부터 열리는 BC Wood 주최 와인 리셉션(Standing Wine Reception, 목재업계 네트워크 미팅)에도 참석하실 수 있다. 리셉션 역시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