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F산업의 발전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MDF산업의 발전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01.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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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공학회·합판보드협회, “연인원 20만명 고용효과 발휘”

[나무신문] ‘MDF산업의 발전방안 모색 워크숍’이 1월23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부동 301호실에서 열렸다.

한국목재공학회와 한국합판보드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MDF산업 및 학계 관계자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DF산업의 현상과 과제_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 △세계 MDF 산업 동향_FTA경영전략연구소 이치명 소장, △동남아시아 MDF산업 동향_동화기업 박명균 본부장, △산림 CoC 인증과 활용사례_한국임업진흥원 김래영 선임, △ISO TC89 동향 및 주요 국가의 MDF규격 현황_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연구관, △표준·인증 개선방안_한국합판보드협회 박종영 박사 등 발표가 있었다.

박병대 한국목재공학회 상임부회장 주재로 이어진 토론에서 한 참석자는 “국내 목재자원을 가구용 및 건축용 자재의 원료로 이용하는 MDF산업은 단순히 임업 및 운송업에 1300억원을 지불해 기계톱벌채인력과 운반차량만으로 연인원 20만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벌채된 원목의 중하산과 양묘에서 조림, 육성까지 고려하면 임업발전의 기여도는 막대하다. 후방산업인 가구와 건축분야에도 마찬가지의 효과가 있다”라며 “최근 저급제품의 수입증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소비자가 정확히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