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대한민국’ 일자리 사업 착수
‘숲 속의 대한민국’ 일자리 사업 착수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01.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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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나무신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1월3일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홍천문화원에서 숲가꾸기 사업 조기착수 및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2019년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지방청ㆍ국유림관리소 직원, 소속 국유림영림단과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등 약 23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8년 자원조성분야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임업기능인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기능인영림단(5개 단)과 무재해영림단(2개 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2019년 숲가꾸기 사업의 조기 착수를 통한 재정집행 달성 등 차질 없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을 결의하고 무재해 산림사업장 만들기 선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산림사업장 실연 의지를 다짐했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산림사업장 안전교육 및 2018년 무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영림단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북부청은 올해 서울, 경기지역 및 강원 영서지역 국유림에 약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428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며, 국산 목재 2만3000㎥을 수집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연인원 약 12만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범권 북부청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 주변 숲가꾸기 등을 통해 국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숲을 만들고, 현장 여건에 맞는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숲, 건강한 숲 속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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