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12월12일 강원북부하나센터에서 탈북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남한 정착을 위한 산림분야 일자리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설명회는 북부지방청 및 하나원 관계자, 양록 기계화영림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산림 일자리산업을 소개했다.

한편 북부청과 하나원은 지난해 6월27일에 북한이탈주민 산림분야 일자리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하나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인적자원 발굴 및 육성과 산림 일자리 프로그램 지원, 산림 일자리사업에 대한 현장체험 및 기술습득 기회 제공, 숲을 활용하는 휴양 및 치유체험 장소 등 산림복지 제공 등이다.

전범권 북부청장은 “탈북민에게 지속적인 산림일자리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해 평화 시대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민국, 그 중에서도 산림청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