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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포식 짜임 2

연재 | 한옥시공핸드북(A HANDBOOK ON CONSTRUCTING HANOK) - 8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김오윤 기자l승인2018.12.05l수정2018.12.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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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 치목
[나무신문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보의 업힐장*, 항아리 모양의 몸체 등을 치목한다.

Tip. 시각적으로 기둥보다 보의 단면이 작아보이도록, 보 몸체를 항아리 모양으로 둥글게 치목한다.

| 보방향 창방의 치목 순서 |     준비도구 : 다림추, 곡자, 먹통, 톱, 끌, 망치, 대패

먹줄과 다림추를 사용하여 각 면에 중심선을 그린다.  
출목*의 중심과 주심*을 표시하고, 뜬장여1호·행공첨차와 결구될 업힐장*을 그린다.  이후 보 머리 단면에 사다리꼴 형태를 그리고 먹선을 따라 1차 치목한다.
보 머리에 초각 본을 대고 무늬를 그린다.  
톱과 끌을 사용하여 보 머리를 2차 치목하고, 조각끌을 사용하여 보 머리를 조각한다.  
보 몸체를 치목하고, 항아리 곡을 따라 몸체를 둥글게 다듬는다.
❻❼ 보의 출목*주심*업힐장*을 치목한 후 다시 한번 중심선을 그린다.  
소로와 결구될 부분에 촉 구멍을 파낸다.  
뜬장여1호·행공첨차와 결구된 보의 모습

창방의 치목
•보방향 창방의 업힐장*과 도리방향 창방의 주먹장* 등을 치목한다.

| 보방향 창방의 치목 순서 |     준비도구 : 다림추, 곡자, 먹통, 톱, 끌, 망치, 대패

먹줄과 다림추를 사용하여 각 면에 중심선을 그린다.  
곡자와 먹줄을 사용하여 보방향 창방의 뺄목*을 그리고, 기둥 사개(통)*에 결구될 보 방향 창방의 목 영역을 그린다.  
보방향 창방의 뺄목*에 초각 본을 대고 무늬를 그린다.  
보방향 창방의 치목할 영역  
❺❻ 톱과 끌, 망치를 사용하여 보방향 창방의 목을 치목한다.
먹선을 따라 뺄목*을 치목하고, 조각끌을 사용하여 무늬를 조각한다.  
끌을 사용하여 소로가 얹어질 자리에 촉 구멍을 파낸다.  
치목이 완료된 보방향 창방의 모습

| 도리방향 창방의 치목 순서 |     준비도구 : 다림추, 곡자, 먹통, 톱, 끌, 망치, 대패

먹줄과 다림추를 사용하여 각 면에 중심선을 그린다.  
도리방향 창방의 한쪽 끝에 주먹장*을 그린다.
❸❹ 톱과 끌을 사용하여 주먹장*을 치목한다.  
치목이 완료된 도리방향 창방의 모습
기둥의 사개(통)*에 주먹장맞춤*으로 결구된 도리방향 창방의 모습

•보방향 창방은 향후 목재가 건조되어 기둥 단면이 줄어들 것을 감안하여, 기둥 사개(통)에 그려진 치수보다 1푼 정도 목 길이를 짧게 치목한다.
※ 1자= 303mm, 1치= 30.3mm, 1푼= 3.03mm, 1리= 0.303mm
• 도리방향 창방의 주먹장 끝을 기둥 사개(통)에 그려진 치수보다 양쪽으로 1푼 정도 두껍게 치목한다.
•기둥과 창방을 빈틈없이 결구하기 위해 기둥의 사개(통)에 보방향 창방을 먼저 결구하고, 도리방향 창방을 결구한다. 도리방향 창방을 부재 치수보다 두껍게 치목하였기 때문에 도리방향 창방을 먼저 결구할 경우 보방향 창방을 결구하기 어렵다.

주두의 치목
•주두의 갈, 굽, 굽받침 등을 치목한다.

| 주두의 치목 순서 |     준비도구 : 다림추, 곡자, 먹통, 톱, 끌, 망치, 대패

먹줄과 다림추를 사용하여 각 면에 중심선을 그린다.  
❷❸ 주두 상부에 결구될 주심첨차와 살미첨차의 치수를 고려하여 치목할 영역을 그린다. 이후 주두의 굽을 경사지게 다듬고, 주두의 옆면에 굽받침을 그린다. 주두의 밑면에는 촉 구멍을 그린다.  
❹❺ 톱과 끌을 사용하여 사갈을 치목한다.
사갈 치목이 완료된 주두의 모습  
❼❽ 원형끌, 배둥근대패를 사용하여 굽의 곡을 치목하고, 주두 밑면의 촉 구멍을 파낸다.  
치목이 완료된 주두의 모습

소로의 치목
사갈소로*양갈소로*의 갈, 굽, 굽받침 영역을 치목한다.

Tip. 치목할 소로는 총 16개로 창방, 주심첨차, 살미첨차, 보, 행공첨차, 뜬장여 위에 얹어지며, 갈의 모양에 따라 십(十)자 모양의 사갈소로와 일(一)자 모양의 양갈소로로 구분된다.

| 소로의 치목 순서 |     준비도구 : 다림추, 곡자, 먹통, 톱, 끌, 망치, 대패

소로는 주두의 치목과정과 동일하다. 소로를 치목하기 위해 소로 각 면에 중심선을 그린다.
일(一)자 또는 십(十)자 모양의 갈과 굽, 굽받침을 그린다.
❸❹ 톱과 끌을 사용하여 소로의 갈, 굽, 굽받침 영역을 치목한다.
소로 밑면의 중심에 촉 구멍을 그린다. 이후 끌과 망치를 사용하여 촉 구멍을 파낸다.
치목이 완료된 사갈소로*양갈소로*의 모습.

•주두와 소로는 심재보다 변재에 더 많은 수축이 발생하므로, 원목의 껍질 부분을 하부로 하고 중심부분을 상부로 정한다. 목재는 결을 따라 수축하며 건조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주두와 소로는 나이테 방향으로 갈을 파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제공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이 기사의 저작권은 국가한옥센터에 있습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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