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힘든 목재 ‘쏘노클링 집성재’
구하기 힘든 목재 ‘쏘노클링 집성재’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8.11.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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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목재후로링, 고급 가구 및 인테리어재로 각광

[나무신문] 동남아를 비롯한 열대림 목재제품 전문 수입업체 인천 청림목재후로링(대표 박석배, 이후 청림목재)이 쏘노클링(sonokeling) 집성판재를 판매하고 있다.

쏘노클링은 일명 자단이라고도 불리며, 흑단과 함께 검은색 계열의 목재를 대표하는 희귀 수종이다. 워낙 생산량이 적어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무늬가 수려하고 색감 또한 아름다워서 고급 가구 및 인테리어재로 쓰이고 있다.

청림목재 박석배 대표는 “검은색 계열 목재로는 흑단과 자단이 거의 독보적인 수종이다”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쉽게 보지 못할 정도여서 한국 시장에서는 더욱 취급하는 곳을 찾기가 힘든 목재”라고 밝혔다. 규격은 두께 18㎜, 24㎜, 30㎜에 폭은 910㎜, 길이는 2440㎜다.

한편 청림목재는 쏘노클링을 비롯한 멀바우, 알비지아, 티크 등 원목 테이블(우드슬랩)도 대량 공급하고 있다. 우드슬랩과 집성판재 모두 코팅과 무코팅 제품을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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